....아아아아아아아아앙ㄱ
벳 포터라는 캐릭터에 너무 빠져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ㅠㅠ
아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으허어허겋억 ㅠㅠ
이언니 너무 잘생겼고 ㅠㅠ
매너 넘치고 ㅠㅠ
성격 좋고 ㅠㅠ
지적이고 ㅠㅠ
돈도 많고 ㅠㅠ
아 완전 ㅠㅠ 정말 ㅠㅠ 아 ㅠㅠ
등근육도 너무 멋져 ㅠㅠ 하악
정말 이런여자를 두고 왜 바람을 피는거냐고 티나아아아아아아악
벳을 울리지 말란말이야아아아아악ㅇㄴㄱㅇ거ㅓㅁ이ㅏㄴㅇㅂ저
.......
죄송합니다.
머릿속이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어떻게든 털어놓고 싶었어요. 흑흑.
아 정말 티나 이 못된녀자 ㅠㅠ 감히 벳사마를 울려버리다니 ㅠㅠ 아 ㅠㅠ 앙대 ㅠㅠ
언니 울지마요 ㅠㅠㅠ 울면 내도 가슴이 아프당께 ㅠㅠㅠㅠ
...큼큼.
엘워드 엘워드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봐보니..
어후 //ㅁ/ 어머나 야해라;;
그나저나 역시 완결난 드라마는 보기가 편하군요..
아직 본지 몇일 안됬지만 이미 시즌 4를 보는중이고<
실은 평일에 너무 바빠서 볼 시간이 안나는지라 집에 오자마자 밤샘으로 계속 달리고 할일할때 존다죠 ㄱ=;
그보다 벳사마 팬이신분은 여기 없는건가요<
하악하악. 정말ㅇ ㅣ분은 찬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드라마나 영화를 잘 안보는 편이라 뭐 특정 캐릭터에 빠지는 일이 매우 극히 드문데
이건 뭐...ㅠㅠㅠㅠㅠ 언니 사랑해요 ㅠㅠㅠ 아 어떻게 딱 내 이상형이야 ㅠㅠㅠ
맨 처음 1기 초반에는 어린애 같다고 생각도 하고 뭐.. 별 이렇다 하는 마음 없었는데..
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정말 ㅠㅠㅠ 가면 갈수록 이분 매력이 ㅠㅠㅠ 하악
으...
이런 두서없는 글 정말 죄송하게 됬습니다(...)
하지만 전 정말 어떻게서든 어디서라도 지금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서 미치겠을 뿐이고<
정말정말 벳사마는 ㅠㅠ 아 ㅠㅠ 찬양합니다 ㅠㅠ
전 지금 시즌 4의 벳도 멋져보이는데요 ㅠㅠ
아니 티나가 남친이랑 아예 살고있어서 더 그렇게 보이는건가..<
자기가 직접 먼저 들이대고 유혹하는 티나와는 다르게
벳사마는 최대한 밀어내고 밀어내고 또 밀어내다가 결국 이성이 날아가서 바람을 필 뿐이잖아요<
게다가 맨 처음에 바람핀게 벳사마였다고 해도 처음엔 목수씨를 밀어냈는데 티나가 섭섭하게 대해서 도피처가 필요했을 뿐이라 믿고있고<
라라.. 저도 정말 좋아했는데 ㅠㅠ 데이나가 죽고나서 안그래도 적었던 분량이 아예 없어진것 같아서 슬프네요 ㅠㅠ
맨 처음 데이나랑 만날때 제일 좋아했던 분이었죠...
사실 시즌 1의 제일 극초반에선 마리나가 가장 애정하던 캐릭이었지만 말이죠 =_=ㅋ 초반일 뿐이에요<
쉐르멘 추종자지만 티벳도 엄청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벳포터는 간지간지열매를 드신 분이죠 /_/ 티나도 귀엽고 아흥~
벳이 먼저 바람을 피긴 했지만 그게 티나에겐 엄청난 충격이었죠. 거기다 불행한 일도 겹쳐서..
몇년을 동거동락했는데 배신감은 말도 못할 거에요. 게다가 티나한테 벳은 첫여자였으니 -_ㅠ(이게 큰듯..)
그래도 바람피고 당당한 남편들보다 벳이 901239012354억배 나은거죠-_- 중간엔 불쌍해서 보기 힘들었어요.
티나는 이기적인 면이 원래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뭐... 그런 걸 다 제쳐두고서 둘은 천생연분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카르멘 하차하고 마음앓이 많이 했답니다 -_ㅠ
쉐인 이 납흔시끼님 ㅠㅠㅠㅠㅠㅠㅠ 나의 여신 카르멘을 ㅠㅠㅠㅠ
아 역시 여기선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있군요 ㅠㅠ
정말 벳처럼 하얀 와이셔츠가 어울리는 여자는 없을꺼에요 ㅠㅠㅠㅠ
정장 간지폭풍 ㅠㅠㅠ
실은 그 전부터 계속 좋아하긴 했는데 벳과 티나가 처음 만난 과거얘기 나올때의 그모습 모고 아예 뿅 갔다죠<
언니 너무멋져 ㄱㄱㄱㅑㅑㅑ
그 바로 다음부터 목수씨가 자꾸 꼬리치는 바람에 살짝씩 비틀비틀 했어도 벳은 여전히 제 마음속 1위 애정캐릭입니다<
사실 티나도 좋아하긴 했는데 점점 남자에게 가버리는 바람에 애정도가 떨어져버리고 말았고<
네가 바람피니 나도 바람필꺼라는 그런 사상은 싫습니...ㅠㅠ
뭐 티나같은 경우는 꼭 그렇다기보다 벳이 먼저 바람을 폈다는 걸 이용해서 자신이 남자에게 다시 가는것을 정당화 시키는거라고 보지만요.
...응앍 저 티나 안티 아닌데 벳사마 찬양하다보니 왜자꾸 얘기가 이렇게....ㄹ
아직 4시즌이면.. ㅋㅋㅋ 벳은 bitch 맞습니다. 알리스 두고 바람핀 것, 함께 가정을 막 꾸리려던 인생의 동반자를 배신한 것, 아직 못보신 5시즌 넘어가면 더 심해지죠. 스포될까봐 자제합니다만.. 저도 처음엔 벳이란 캐릭터의 외적 매력에 빠졌으나 출구는 있더군요. 벳은 참 외강내유의 타입입니다. 오히려 약해보이고 순종적이였던 티나가 시즌을 거듭하며 강해지죠.그리고 윗분 티나가 맞바람 폈다고 하시는데 맞바람이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티나가 남자랑 사귈땐 이미 벳과의 관계는 파탄난 지경이였죠. 벳이 피운 바람이 바람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들어맞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일이 안풀릴때, 벳은 가장 가깝고 의지해야 할 티나마저 잠시나마 떠나고 싶은 '구속'이나 '답답함'으로 느껴졌으니 .. 자신은 우주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존재라고 본인 스스로 토해내며 망가져갔지요.
...으음, 확실히 아직 끝까지 보지 않은 저로서는 앞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뭐라 하긴 좀 어렵습니다만(...)
티나가 남자와 사귈 때 벳과의 관계가 파탄났었다고 보기에는 완전히 끝난 상태도 아니었지 않나요? '';
둘이 다시 같이 살면서 아이 같이 키운다고 법적으로는 거의 결혼에 가까운 상황이라 그 변호사가 말했던것처럼<
거기서 완전히 틀어져버린게 티나가 남자와 본격적으로 만나면서였으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제니같은 캐릭터가 본격 bitch가 아닌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벳이 티나를 구속이나 답답함이라고 느낄 무렵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이 있어서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솔직히 전 그럴 때 티나가 벳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경써줬다면 이래저래 심히 꼬이지 않았을거라 느꼈는지라<
뭐, 물론 보는 시점은 모두가 다르지만 말이죠..ㅎ;
저도 벳이 제일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티벳 커플이 진리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저는 이거 고3때 맨 뒷자리에서 수업시간에 봤습니다<용자, 막장
아....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 시즌4나 있다니?!!! 볼라면 몇 일밤 잠은 없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