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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개소리라도 너그럽게 봐 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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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백합꽃이 피었다.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
.....하지만,내게 그 꽃을 잡을 자격은 없다.'
제가 쓴 글.
자신이 쓴 글에 자신이 뜻풀이를 단다는.....꼴사나운 일을 한 번 해 볼까 합니다.너무 하고 싶었어요.
※이 세상에 백합꽃이 피었다.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
→'마리아 님이 보고계셔'로 백합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고,'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애니메이션으로
백합에 본격적으로 빠져들어 백합남자가 된지 8년.백합이라는 장르에 속한 작품들은 제 마음을 한 번
살해했습니다.그리고 다시 태어나게 했지요.
백합이라는 것에서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가치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게 그 꽃을 잡을 자격은 없다.
→아무리 백합을 좋아하고 그것을 바라보며,힘든 시절(예를 들어 군생활)을 이겨내는 힘으로 삼고 있
는 백합남자라지만...그래도 남자입니다.어떻게 잘 쓰면 백합의 향기를 더욱 더 돋보이게 해 줄 수 있
기는 하지만,남자란 백합에 있어서 가장 필요없는 존재입니다.
말하자면 어둠의 자식(Children of Darknees)?사생아(Bastards)?백합의 그림자 속에 숨어서 그녀들을 지
켜보며,그녀들의 행복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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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백합은 그런것-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