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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만한 백합 없나 찾아보다가 딱히 새로 볼만한게 안보여서
이럴때엔 그냥 복습이 최고다하고
신무월의 무녀를 복습했습니다.
솔직히 신무월의 무녀를 처음봤을땐 무녀 + 메카 이건.. 하면서 1화 보다가
메카닉이 나오는 순간 꺼버렸었죠.. ( 아마 1화 후반부에 키스신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그만두지 않았겠죠ㅠ )
그래도 한 번 메카닉 무시하고 보고나니 포풍감동 ㅠㅠ..
그 감동을 다시 맛보고자 복습하게 됐습니다./
처음 봤을때도 그랬지만 보는내내 히메코랑 소마 때문에 화가 나더군요..
치카네만 불쌍하고.. 특히 혼자 도시락 먹을 때 ㅠㅠ... 나쁜 히메코 ( 사실 나중엔 소마도 .. 쪼오오오오금 불쌍 )
치카네 마음도 몰라주고 소마랑 놀아나고 막막 키스하고 할땐 정말..
그래서인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8화에서 치카네가 히메코를 ... 하는데 힘 없는 소마는 현장검거(?)를 하지만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던 그 장면입니다/..
물논 10화에 치카네가 잠시 돌아왔다 죽인다는 예고와 함께 떠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재회씬도 좋아합니다.
여튼 결론은 백합 떡밥만 잔뜩 깔아놨다가 갈수록 NL로 빠지거나 혹은 갑자기 NL로 끝나버리는 (실x원) ..
작품들 보다 역으로 남주 따위보다 니가 더 좋아 ! 하는 신무월의 무녀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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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라죠 그런데 너무 확실하게 커플로 끝나서 그런가요 유난히 2차 창작물이 정말 드문것 같아요.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워요.마이히메나 이런건 넘치고 넘치는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