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츠메 인것같네요
공격력이 그닥 높은것도 아닌데 가드(히로)가 너무 튼튼해요. 흐흐흑
1시간 뒤면 마왕(히로)을 잡고 왕자님(사에)을 구해야되는데 난 레벨11이고 마왕은 999인 느낌이랄까?
게다가 히로는 주인공에 무엇보다 사에와 거의 같이살다시피해서 이길 방법이 전혀 보이지않는군요..
사실 히로를 훨씬 더 좋아해서 아무래도 상관 없었지만 별삼특별편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서 적어봤습니다.
힘내라 나츠메! 상대는 그저 슴가도 크고 내조도 완벽한 분홍색 문어일 뿐이야!
그나저나 마기카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어딜가나 마기카 얘기뿐이니..
하지만 전 쿨하게 안보겠습니다! 왜냐하면 5화까지 나왔을때 스샷보고 너무무서워서 쫄았거든요 덜덜덜
아무튼 결론은 히로를 찬양합시다!
두번째로 불쌍한 미야.
......매일 먹어도 배가고파
세번째는 히로
덜먹어도 운동해도 살이 팍팍쪄
네번째는 사에
잠을 잘 못잠.
다섯번째는 유노
작아!
여섯번째와 일곱번째는 그나마 축복이 강함
아앜, 나츠메 귀엽죠 ㅋㅋ 그런데 한편으론 사에와 히로가 눈치 없이(히로는 약간 눈치 챈것도 같아 보이지만) 계속 커플놀이 하며 나츠메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츤츤 거리면서도 다가가려 애쓰는 관계가 유지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나츠메에겐 미안하지만, 역시 그러는 쪽이 나츠메는 더 귀엽다랄까... ㅋ
마기카 이야긴데,,,
저도 하도 마기카마기카 하길래 오늘 봤습니다. 분명 좋은 작품이긴 한데... 저로써는 이렇게까지 파문이 일 정도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단순한 재미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화려한 성우진 및 유명한 스탶들(유명하지 않은 사람 찾기가 힘들더군요)들의 명성이 함께 어울려져 순수한 눈으로는 역시 바라볼 수 없긴 했습니다. 그리고 또, 약간 혁명적인 소재도 한 목 하고 있을 거구요.
1쿨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인지 전개상의 억지스러움이라던가 어색함, 무리한 네타의 통용 등도 보여서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네타도 좋았고... 제 눈물은 원래 매우매우 싸긴 하지만 울뻔했기도 했구요.
분명 재밌는 작품인데...,
뭐랄까요,
니코동에 처음 배드애플 떴을 때와 비슷한 느낌 들더군요. 모두가 대박이라고 손뼉치는데, 나는 왠지 입맛만 다시고 있는...,
그래도 이유없는 명성은 없으니까요,
한 번 보시는 건 꼭 추천합니다.
적어도 졸업할때만이라도 사에에게 나츠메가 자신의 진심을 말했으면 하는 작은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