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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남편을 잃은 정하에게 남편의 불륜 상대였던 나루가 찾아온다.
그녀는 집에 머물게 해 준다면 시키는 대로 다하겠다면서 매달린다.
정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결국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오감도의 네번째 에피소드였던 '끝과 시작'이 장편으로 재편집, 이번 부산영화제에서 상영 중입니다.
상영일이 10월 11일과 12일로 되어있네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민규동 감독에 엄정화, 김효진, 황정민 등 출연...
오감도와 마찬가지로 19금이고 러닝타임은 87분입니다.
오감도는 워낙 평이 안 좋아서 안봤는데(..) 이건 꼭 보고 싶네요.
부산까지 갈 순 없으니 DVD로 나오기를 빌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