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이 작품이 아직까지 소개되지 않았군요. 라노베라서 그런 걸까요?
NT 노벨 두 권 소개드립니다.
도둑질의 명인이라는 작품과, 그 사이드 스토리인 귀여운 주인이라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도둑질의 명인에서는 두 명의 여자가 내기를 하게 되고, 공정한 내기를 위해서 한 여자의 여동생이 다른 여자의 여동생이 되는 것인데요, 뭔가 세세하게 설명하자니 스포일러가 될 듯 같아서 좀 그렇네요.
일단 위에 써놓은 대로 우리 여동생님께서 여러가지 큰일(?) 당할뻔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안타깝게도 미수에 그칩니다...
위에 글을 읽어보니 좀 제 의도와 벗어난 것 같네요. 제가 말솜씨가 부족해서 설명을 저렇게 써놔서 그렇지, 선정적인 작품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저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만 두서없이 설명하다보니 그렇구요. 그냥 어른과 아이, 혹은 아이와 아이(!!) 간의 밀고당기기가 아주 섬세하게 묘사된 작품입니다. 문체나 내용 전개 방식이 동화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라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읽고 나서 절로 흐뭇해지는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시점전개가 어른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랑 손님과 어머니라는 문학 작품을 배웠을 때 다들 충분히 배우셨겠지만, 여러가지 단점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장점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거죠. 이미 저는 잃어버린 순수함이 느껴집니다...ㅋㅋ
귀여운 주인이라는 책은 저도 아직 주문만 해놓은 상태이지만, 먼저 읽어본 지인이 한 말이 있습니다.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이게 본편보다 더 야해."
.
.
.
.
이 얘길 좀 더 빨리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웃음)
여러분의 구매욕을 좀 더 자극하기 위해 표지를 첨부합니다.
다 질렀죠ㅎㅎ도둑질의 명인이 더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