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느끼시다시피 주위에 몇몇은 이쁜얘들이 있지않나요????

저는 우연찮게도 그런친구들과 친해져서 생활속의 백합을 하고있는 1人입니다....

 

처음에는 되게 저랑 친구랑 하는 행동이 자욘스러운것인줄알았것만!!!!!!!!!!!!!!!!!!!!!!!!!!!!!

왠걸!!!!!!!!!!!!!! 어떻게 보면 이건 학원 백합물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부터 친구와 저의 백합생활들을 보고하겠읍니다.....

 

 

 

 

 

 

 

1. 아이컨택(기초중의 기초이죠)

 

이건 말할것도 없네요..........가끔진짜 친구가 너무 예뻐서 저도모르게 쳐다보고는 합니다..네네

하지만 그럴때마다 눈이마주치면서 아이컨택이 되더라고요....근데 제가 아이컨택을 하면 정말 끝까지

계속 쳐다봅니다....그러면 눈웃음을 쳐주더라고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제가 고개를 돌리기만 해도 친구랑 아이컨택이 되길래 이상한 느낌을 받았죠

아이컨택은.....두사람의 눈이 마주봐야되는건데..........

.

.

.

.

.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친구는 정말 쵝오인것같아요..저랑 그친구의 자리는 직선의 끝과끝입니다....

저는 시계있는 벽쪽에 그친구는 창문가쪽에.......................뭔가 어쩔때 사람이 쳐다보는걸 느낄때가 있지않습니까?

계속쳐다보는 느낌에 옆을 보니까1!!!!!!!!!!!!!!! 그친구가 급하게 눈을 시계쪽으로 돌리는게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단수였다는 생각이;;;;;;;;;;;;;;;;;;;;그렇죠....시계보는척하면서 바라보면 되는거였어요! 그래서 저도 한때는 창문보는척

하면서 그친구 얼굴을 감상했었습니다(몇달전에 자리를 바꿔서 그친구는 바로 제 앞자리 입니다....슬퍼요)

 

 

 

2. 손쓰담쓰담(점점수위가....농담입니다..훗)

 

제가 손이 이쁜사람들을 참좋아합니다....(그렇다고요....)저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다보니까

손가락이 가늘고 긴 사람들을 보면 손을 만져보고 그럽니다......우연찮게(????)도 그친구도 손이 길고 참이쁘걸랑요..

그래서 자주 손을 잡고는 합니다....근데 그게 참 그래요....손을 잡다보니까 손을 막 쓰다듬고....조물락거리고....

왜.... 연인들이 손가지고 장난하는거를 저희가 한달까요????.......그러고 다녔었죠.....이제는 자리도 앞뒤다보니까

그친구가 뒤돌아보면 자연스럽게 손을잡고네네.......쪼물딱거리다보면 진짜로 막 기분이...........뭔가 오묘해집니다..

하나더하면.......손잡는게 되게 자연스럽더라고요..진짜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랑 놀려고 서있으면....

갑자기 옆에 와서 깍지를 끼면서 손을 잡는게 아닙니까!!!!!!!!!! 처음엔 진짜 놀라서 진짜 심장이막......

지금은 아무리 그래도 익숙해져서 그렇답니다....

 

 

 

 

3.각종 허그...(후훗....이다음에는 과연 뭘까염????)

 

이게참여자로써 좋은점이에요...남자들은 서로 안아주면 진짜 게이취급받는데........................

(여기서 이상한점은 우리학교 남정네들은....지들끼리도 손깍지끼고.....서로 안아주는데 거리낌이없슙니다...??????????)

여자얘들은 자연스럽게 안을수도 있다는 그런것~ 후훗.... 이런점이 좋아요......

그 친구가애교도참.....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좀 화나거나 그러면 애교를 부리면서 안기더라고요.....

제가 원래는 진짜 이쁜여자얘들이여도 스킨쉽하는거를 꺼리는 사람이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친구땜씨 스킨쉽진짜 밝히는 사람으로 전락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허그보다도 좋은건 역시 백허그겠죠?????후후훗.....

그 친구는 저를 발견해서 부를때 하는 행동이 그냥 백허그입니다....처음보는 다른반친구들은 오해를해요아주(저랑 얘는 3년내내같은반)

그때가 언제냐......그래요 학생들이 다 하교하고 저는 티쳐의 부름으로 잠시 교무실에 갔었고..(나름 학교에서는 모범생이랍니다~죄송..)

그 친구는 할일이 남아서 남아있었는데 교실에서 마주쳤습니다...그친구뒤로 해지는게 보이묜서! 뭔가 기분이 묘해지는 시간에!!!!!!!

농담이고요....그냥 이유없이 안기더라고요....그러더니..허리를 감싸고......그러더니 얼굴을 쳐다보면서!!!!!!!!!!이건 아니고요.....

그냥 허리감싸면서 안고있었습니다...그러더니 반장이 문단속하러왔다가 저희를 보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네할꺼해......

하며 가버리는게 아닙니까....이자식 그렇게도 분위기가 이상했던것이냐!!!!!!!!!!!!!!!!!!!!!!!!!!!!!!!!!!!!

네뭐 그리고 시간됐다고 하면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그랬다고요

 

 

 

 

 

 

 

4. 뽑호,키슈~ 기대하신분들 계시나요?????후후후후후후후후후 뽀뽀한적은있어도 그이상은......네버

 

 

 

 

 

 

 

 

 

4. 그외 각종 생활들(문자,말하는내용,학교생활...이랄까요)

 

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그친구가 아파서 조퇴한날이있었어요..근데 선생님께서 뭘 말해서 그거전하려고 문자를 했는데

걱정도 되고 해서 문자하는 김에 전화도 같이했거든요....근데 그날싸웠습니다...이유가 참 그래요..

그친구는 1년 좀 넘게 사귄 연하의 남자친구가있습니다(제가 말안했나요/???ㅠㅠㅠㅠ 저도있었는데 깨진지는 좀...오래되서리)

아팠던때는 연애가 한창이고..정말 불같았던때라........전화길게하면 남자친구 전화가 올거같아서..짧게하고 끊었거든요..

그리고저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데 문자하나가 오더라고요...

'왜? 전화하기싫어? 왜끊어.?'

수업시간이래서 문자를 안보내다가 쉬는시간에

'니 남자친구도 너 걱정할거 아니야.나랑 전화하다고 남자친구전화오면 내가 미안하잖아' 라고 보냈더니

'니가 미안할게 뭐있는데?남자친구전화보다 너랑 전화하는게 좋으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라는 문자를.....보내더라고요

솔직히 전에도 그 연하자식이 저한테 따지더라고요.... 누나랑 걔(샤가지없는놈이 사귀면반말하는거라고 반말을 찍찍하더라고요)

랑 문자를 계속하니까 연락이 안된다고....누나는 친구없나고....이말듣고 좀 충격이래서 한동안 말을하지 않고지냈더라죠...

 

 

 

두번째 에피소드.

 

제가 한참 슬럼프에 빠져있던때가 있었어요....막 진짜 심각하게 자살......가출 막 이런거 생각하고 시험이 다가오니까

선생님들의 잔소리는 더 심해져서 혼자 답답해하고있을때...그 친구의 친구가 제 고민상담을 해줘왔습니다

(그 친구의 친구도....참이뻐요...키는 아담하고 눈은 고양이눈에 사과머리가 잘어울리는.......)

힘들었던 시기에 그렇게 한참을 서로 말 주고받으니까 정이들고 친해지도 하더라고요.... 학교에서도 같이 밥먹고

특별활동도 같은부서로 옮길정도로....그렇게 한 2주정도 생활했는데.... 갑자기 그친구가 말을걸어오더라고요...

요새 말도안하고, 부서도 옮기고 무슨일 있나봐?(좀 비꼬는 말투였죠)

아니뭐......미안 부서는 일이있어서 옮기고 말 자주못했구나 라고말하니까

내가 뭐 몰라서 그러는줄알아? 내친구랑은 말하면서 나랑은 말안하고 부서까지 옮기고, 왜? 나싫어? 라고 말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같이있던 그친구는 제가 힘들어하는 거알고 말이라고 걸어올줄알고 가만히 있었던건데..... 자기는 그거하나

눈치못채고 진짜 힘들었던 저한테 화만내고 그래서 좀 속상해서 말안했던건데...지금도 끝까지 모르더라고요;;;;;;;;;;;;;;;;;

 

 

 

그외의 생활들

 

친구들하고 단합을했을때 친구 몇몇이 말하더라고요

어? 너네둘이 친했었어?(뭐 물어본 친구의 대부분이 처음으로 같은반 친구들이였다는거는 이해가되죠)

그렇게 저희둘이 얘기에 오르자......

대화가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더라고요

너네 사귀는거 아니야?

아니야 oo는 남친있잖아

근데 jj(접니다)는 여자얘들한테 인기도많고...

너네둘 행동이 좀수상해

뭐이런 얘기들이 주를 이루더라고요...뭐하긴요 진찌 지금생각해보면 남들눈에 비쳐진우리의모습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라....

 

 

그외외의 생활들

 

전에 그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이나서.....;;;;;;;;;;;;;;;;;;;;;;;

제가 우리 어떻게 친해진줄 기억나? 하고 말했더니

그친구는 나도 몰라..그냥 뒤돌아보면, 옆을 보면 니가있었잖아 그게 익숙해졌고~

라며 눈웃음치며 웃는게!!!!!!!!!!!!!!!!! 진짜 부모님이 안계셨더라면 역사의 한획을 그었을수도......

 

 

 

 

 

 

 

 

이상으로 찌질이의 글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생각해보면! 생활속의 백합은 진짜 생활속에 있습니다!!!!!!!!!!!!!(응?????????......)

다음에 뭐 생각하는 스토리가 있으면 다시 올리겠지만....
반응이 두렵네요..참 제가 글을 거지같이 쓰는거 같아서리...

사실 스토리는 많지만...말하기가 좀 그르지요. 네네네

저는...마더의 잔소리로 인해 그만쓰겠습니다~ 다음에 뵐수있으면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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