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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제가 본 L영화 목록에다가 약간의 감상을 덧붙이자면
I can't think straight
외국 미녀 두 분이 연기해주셔서 눈이 즐겁고, 훈훈했지만 그것 뿐, 영화 자체는 그닥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전개도 평범한데다가 무난하고 별 감흥이 없었어요.
자소
조금 오래된 퀴어영화 같아서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10여년이 지나, 어떻게 보면 조금 촌스럽게 느껴질지 몰라도, 여배우들도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예쁜 외모였고, 중국 영화라 배경도 동양이고, 서양 영화를 볼 때 마다 드는 낯선 느낌이 없어서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영화도 조금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지만 현실적이고, 서정적이었습니다.
스파이더 릴리
중간에 보다가 그만둬 버렸습니다;
핑거스미스
소설이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무난했거든요; 영화도 무난했습니다.
본 게 별로 안 되네요.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운 건 괜찮지만 너무 가볍고, 스토리가 평범한 건 별로입니다. 현실적인 걸로 추천해주세요. 기왕이면 자막있는 걸로요. 부탁드림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