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구입예정입니다.꼭 구입해서 읽어보고 말 겁니다.휴가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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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백합남자(百合男子)'
작가는 이 바닥에서 이름 꽤나 날리고 계실 거라고 생각되는 쿠라타 우소(倉田 嘘)님.
내용은 대충,백합에 미쳐있는 머슴아 자식의 망상전기?이쯤 되는군요.저는 이런 주인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동지'
어디까지나 제 경우겠지만.....보면서 엄청 웃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표지의 문구,그리고 아마존 재팬에서 봤던 인상깊었던 감상평입니다.
'我思う,故に百合ある.
......だが,そこに我必要なし.
(나는 생각한다,고로 백합은 존재한다.
.....하지만,그곳에 나는 필요없다.)'
'男と女。それは同じ時の流れの中にありながら別の世界を生きる存在。「蝶よ花よ」と美しきものを愛し、隣人への眼差しは陽の光の様に優しく、怒りや悲しみや苦しみを暖かく包み込むのは女であり、その清らかさはまさに聖母マリアのそれである。一方、「金よエロスよ」と不純なるものに飢え、隣人への眼差しは氷のように冷たく、怒りや欲望や嫌らしさを全面に振り撒いては勝手気ままに生きるのは男であり、その汚らわしさはまさに悪魔のそれである。だとするならば、「悪魔」のいない世界を描く百合とはまさに楽園を旅することに他ならない。高貴で美しい楽園に男はいらないのだ。
しかし、今作の「百合男子」は、あろうことか閉ざされた楽園に悪魔を率いれてしまったのである。マリアの視点からではなく、悪魔の視点から楽園を見つめようとしたその行いは、斬新が故に評価は割れるであろう。「男でありながら百合に萌える」とは、果たして罪なのであろうか。あまりにも哲学的な問題である。たが最後に、このレビューを見て下さった方全員に、私は声を大にして言いたい。私のような悪魔は、望むべくして悪魔になったのではなく、それゆえに、楽園に憧れてしまうのである。楽園を自らの手で汚すつもりも、破壊の限りを尽くすつもりもない。「百合道とは、死ぬことと見つけたり」死ぬときはせめて、楽園からあふれだす光の下で死にたいのだ、と。
私のような百合男子がいることを切に願って。
(남자와 여자.그것은 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 있으면서도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꽃이여,나비여」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하며 이웃을 보는 눈빛은 햇살처럼 다정하게, 분노와 슬픔과 괴로움을 따스하게 감싸안는 것은 여자이며 그 맑고 깨끗함은 성모 마리아 그 자체이다.한편,「돈이여,에로스여」하고 불순한 것에 굶주려 이웃을 바라보는 눈빛은 얼음처럼 차가우며 분노와 욕망과 불쾌함을 온 세상에 흩뿌리며 제멋대로 살아가는 것은 남자이며 그 추잡함은 그야말로 악마 그 자체이다.그렇다고 하면 「악마」가 없는 세계를 그린 백합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낙원을 여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고귀하고도 아름다운 낙원에 남자란 것은 필요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백합남자」는 놀랍게도 굳게닫힌 낙원에 악마를 끌어들여 버린 것이다.마리아의 시점에서가 아닌 악마의 시점에서 낙원을 바라보려 한 그 행위는 참신하다.하지만,그렇기에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리라.「남자이면서 백합에 타오른다」는 것은 과연 죄악인 것일까.너무나도 철학적인 문제이다.그러나 최후로 이 리뷰를 봐 주신 분들 전원에게,나는 소리높여 외치고 싶다.나와 같은 악마는 스스로가 원해서 악마가 된 것이 아니며,그렇기에 낙원을 동경해버리는 것이다.낙원을 스스로의 손으로 더럽힐 마음도,있는대로 파괴해버릴 마음도 없다.
「백합의 길이란,내가 곧 죽을 곳이리니」죽을 때는 하다못해 낙원에서 흘러넘치는 빛 아래서 죽고싶은 것이다,라고.
나와 같은 백합남자가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덧:백합은 이미 제 영혼이며 인생철학.
백합의 세계에 뼈를 묻고 싶습니다.군생활 하면서 이 생각은 더욱 더 강해졌습니다.
이거... 글자가 너무 많아서.... 띄엄띄엄 사전보면서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