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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방금까지 읽고 온 작품인데요...
제목은 '프린세스나이트' ts 물이긴 하지만, 작가 분께서 백합을 지향하고 쓰시고 계십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이야기 진행 방식 꽤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조아라를 검색해서 기분 좋게 발견했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편 수도 나름 중편 이상 (63편이니까요...)의 긴 스토리를 자랑하기에 즐겁게 새해를 이것과 맞이했네요~
시간이 비실때 한번 봐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