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다 이렇게 하면 안 되니까 자제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화다 싶으면 그 때마다 남기게 될 지도 모릅니다(...)

원본은 읽지 못 하지만 내용 알고 싶고 꾸준히 읽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꾸준히 쓸 수도 있겠지만 없겠지요, 아마?

 

내용은 짧게 줄일 계획이니 일단 다른 얘기부터.

잡지가 나온 날이었던가, 그 다음 날 정도에 구하려고 가봤더니 역시나 허탕.

작정하고 찾아볼까 하다가 바쁘고, 제 검색 실력은 형편없으니 없겠지 하고 일단 포기.

그리고 1주일쯤 지나서 가보니... 있네요.

한 번 루트를 찾아두니까 그 루트가 안 막혀 있었던 걸 보면 비교적 구하기 쉬운 '속삭임'이구나(...)

 

그럼 본격적으로 43화 내용을 줄여서 간단하게!

적당한 생략과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ㅋ

42화에서 벌어진 큰 사건을 마무리하느라 일어난 학급 회의에서 카자마가 울고.

보다 못 한 무라사메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카자마를 껴안고.

무라사메의 행동에 카자마가 답례로 '정말 좋아해' 말해주고.

 

...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지?

왠일로 훈훈한 폭풍 전개를 보여주십니까, 작가 양반?!

좋은 떡밥들이 즐비한 43화였습니다.

 

일단 꽤 길게 끌어오던 에피소드 하나가 마무리되었으니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되겠군요.

마지막 장면 때문에 학수고대 하는 중.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려나.

한 달은 너무 긴데.

 

아, 그리고 푸른꽃 작가와 속삭임 작가의 대담도 들어 있네요(...)

읽어볼까 하다가 밀려오는 텍스트의 압박을 견디지 못 하고 ㅈㅈ.

다음에 천천히 읽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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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핀 2010.11.20 00:59:10

보고싶닷 보고싶닷 ㅠ_ㅠ 너무보고싶네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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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난마야 2010.11.20 17:20:29

너무 보고 싶으시면 여러 루트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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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2010.11.28 23:27:02

속삭임을 20몇화까지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느낌상 애니화 되고 나서 조금 내용전개가 진척이 안되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중간에 멈추고 있었는데, 이제 그 질척질척이 끝난건가요?  ㅠ.ㅠ 최근에 44화가 나온 것 같은데.. 나중에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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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난마야 2010.11.30 21:29:32

최소한 좋은 방향으로 전개는 되고 있으니 이제 애간장 졸이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이나마 진전되고 있으니까 약간 정도는 기대하셔도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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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워 2011.01.04 10:13:35

 언제 그 정도까지 진전된거지 ㅠ

저도 36화인가 그정도에서 멈춰 있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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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응원 2011.01.07 19:57:35

으앙 ~ 애니로는 봤는데요 진짜 만화책으로 보구싶은데여 ㅠㅜ 정발 언제 될까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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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n 2011.01.20 15:55:39

 얼른 일본어 공부를 해야..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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