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위킥스가 다시 재개장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추천을 다시 하게 됐네요.
항상 마이너한 작품이나 백합도가 매우 낮은 작품들을 추천하는 데다 기분 내킬때마다 하는 추천이라 뭔가 죄송한 느낌이 드네요 ㅋ
이번에 추천할 것들 중 하나는 무려 백합 온라인 게임..... !!!
제가 언제나 바라던 것이 RPG게임에 백합 요소가 있는 게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그런 게임을 하나 발견하게 됐네요 ㅋㅋ
일단 게임의 제목은 프리우스 온라인 입니다.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3 년 전 쯤에 나왔는데 처음 나왔을 때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다가 지금은 조금씩 쇠퇴하는 게임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 백합 요소가 어디 있냐하면 아니마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에 있습니다.
아니마 시스템은 여자아이 한명을 데리고 다니며 키우고 함께 싸우고 여러가질 경험한다는 시스템인데
일단 아니마라는 여자아이는 설정상 전생에서 주인공과 연인 사이였던 존재라는 내용입니다. ㅋㅋ
그리고 캐릭터에 여자가 존재하는데 자신이 여자 캐릭터를 해도 아니마가 발렌타인 선물을 자신에게 주거나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일어나서 백합 분위기가 매우 높다는 것이 중점입니다 ㅋㅋ
게다가 종족 중에서 어떤 종족은 여자와 남자의 사이가 매우 안 좋아서 아예 마을 자체를 다르게 하여 여자 마을엔 여자만 존재하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뭔가 백합의 느낌이 매우 많다는 생각이 ㅋㅋ
언제나 백합 온라인 게임을 바라던 저에게 있어서는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존재였는데 요즘 바빠서 아니마를 만나 놓고서 그 이후로 거의 접속을 못하고 있네요.
이후로는 언제나 해왔던 백합 만화 작품의 추천입니다.
가장 먼저 추천할 '작품은 부서지기 시작한 천사들' (壊れはじめた天使たち) 이라는 작품으로 대략적인 내용은 어째서인지 남자처럼 옷을 입고 남자처럼 행동하고 물을 조종할 수 있는 여자 주인공인 스나오가 마음에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해준다
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다가 후반엔 점점 판타지로 변해가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고 감동도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여기에서 스나오에게 마음을 치유받은 사람들 중에 여자인 경우가 매우 많고 스나오가 매우 잘생겨서 스나오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가 꽤나 많이 나오지요.
그 중 한명은 거의 주연급일 정도로 백합도가 제가 생각하기엔 꽤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언제나 대로라면 여러 작품을 한번에 추천하겠지만 오늘은 제가 피곤하기도 하고 바쁘기도 해서 고작 2개 뿐이네요.
그래도 위킥스 재개장을 기다리는 동안 찾아 놓은 작품이 매우 많으므로 시간이 되면 다시 여러개씩 묶어서 추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올린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ㅋㅋ
오 바로 해봐야지 감사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