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네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천은 처음해봐서 떨리네요 ㅎㅎ

제가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팬픽의 세계에 빠지고 매일 붙들고 살 정도였으나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별로 못보네요 ㅠㅠ

무튼 잘 봐주세요.

*커플링 소개

공식라인으로는 태니(태연,티파니), 율싴또는율식(유리,제시카), 윤현(윤아,서현), 셩규(수영,써니) 가 있구요.

티파니이름이 황미영, 제시카이름이 정수연, 서현이름이 서주현, 써니이름이 이순규 이렇게구요 (다른분들은 성만 붙이면 이름이라 생략하겠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면.. 그냥 넘어가주세요!

저는 솔직히 티총이 좋습니다 (티총=티파니총수) 

그리고 가족라인이있는데요 가족 라인은 태니현(태연아빠, 티파니엄마, 서현딸)이 있구요, 율싴융(유리아빠,제시카엄마,윤아딸혹은아들)

이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윤현과 셩규는 달달커플, 태니는 초딩커플, 율싴은 19금 커플(*ㅡ..ㅡ*)로 불린답니다. (솔직히 팬픽보면 그렇기도 해요,ㅋ)

 

그럼! 기본 지식(?)은 이쯤하고 추천할게요

 

[태니] 연애(戀愛), 연애 번외- 사랑하는 일

으아 정말 달달하죠. 달달함에 빠져 죽을것 같아요. 두 사람을 인정안하는 아버지와 미영의 남자친구 떄문에 둘이 갈등하고 싸우고, 정말 싸울때 보면 제가 막 찌릿찌릿하면서 아플정도였다니깐요 .

 

줄거리
    “ 너 말이야. ”
    “ 응. ”
    “ 태연이 너는, 욕심이 없는 것 같아. ”
 눈을 감으며 미영이 말했다. 태연은, 그런 미영에게 이불을 잘 덮어주며 뭐가? 라고 부드럽게 물어봤다. 그 목소리에 미영은 꼭, 아이스크림 같다고 생각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 한번도, 헤어지라고 하지 않잖아. ”
    “ 동욱 씨랑?
    “ 응. ”
 미영의 몸 위에 있는 이불을 잘 정리 한 후, 태연은 약간 일으켰던 몸을 돌려 침대위에 똑바로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태연의 옆모습이 미영의 눈 속에 들어왔다. 미영은 손가락으로 태연의 볼을 콕콕 찔렀다. 손가락이 푹푹 들어간다. 정말 말랑말랑했다. 김 태연 입술이랑 느낌이 똑같네, 라고 생각했다.
    “ 내가 헤어지라고 말하면, 헤어지는 거야? ”
    “ 글쎄…. ”
 갑작스러운 물음에 미영은 대답을 얼버무렸다. 사실 마땅히 할 대답도 없었다. 깊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아직까지 태연은 욕심을 부린 적이 없었으니까. 적어도 미영의 앞에서만큼은. 그 날 밤에 욕심 부리지 않을께, 라고 웃으며 말했던 건 거짓말이 아닌 듯 했다. 오늘과 같은 상황도 그렇지만, 다른 예를 들자면 동욱과 데이트가 있는 날에는, 그렇게 많이 하던 문자나 전화도 하지 않고, 동욱과 헤어지고 난 밤늦은 시간에서야 전화나 문자를 한다. 그리고 항상 첫마디는 데이트는 잘했어? 그리고 이어지는 건 나 안보고 싶었어? 난 보고 싶었는데. 그럼 미영은 빙긋 웃으면서 잘했어, 그리고 보고 싶었어 라고 대답한다.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잘 했다면서, 보고 싶었다니. 그 모순적인 대답을 들으면 태연은 쿡쿡 거리며 조그맣게 웃는다. 그리고 미영은 그 웃음소리가 듣기가 좋았다.
 그런 식이라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만약 태연이 헤어지라고 한다면 무어라고 말해야 할까 라고. 아무 말 없이 계속 쿡쿡, 태연의 볼을 찌르는데 갑자기 태연이 빙긋 웃더니 자신의 볼을 찌르는 미영의 손가락을 손으로 쥐었다. 그리고서, 천장을 향해 있던 몸을 돌리고 머리를 자신의 손으로 받치고서 미영을 바라봤다.
    “ 헤어져. ”
    “ 응? ”
    “ 그 사람이랑, 헤어져. 나를 위해서. ”
 희미하게 태연이 웃었다. 미영은 대답을 못한 채, 그런 태연을 바라보기만 했다. 한참을 그렇게 시선만 마주치다가, 태연은 갑자기 미영의 손을 잡더니 왼쪽 가슴 위에 조용히 얹어놓았다. 두근두근. 태연의 빠른 심장 박동이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 이렇게, 널 보면서 좋다고 미친 듯이 뛰고 있는 이 심장을 위해서. ”
 그 말에 미영은 웃었다.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말을 하는 이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할 수 조차 없었다. 미영은 대답 대신, 왼 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태연의 뺨을 어루만졌다.
      “ 태연아. ”
      “ 응? ”
 웃으며 자신의 뺨을 어루만지는 미영의 손을 잡는다. 부드러운 느낌. 이런 손길 하나하나에서도 사랑이 느껴진다. 정말,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벅찬 사랑이.
      “ 가끔 나는, 네 사랑이 감당이 안 돼.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
      “ 너 바보야? ”
      “ 응? ”
      “ 나 너 한테 감당하라고 주는 거 아니야. 못 견디라고 주는 거야. 견디지 못해서 숨조차 쉴 수 없게, 그렇게 황 미영 몸 속에 가득 차라고 주는 거야.”
      “ 왜? ”
      “ 내가 황 미영을 보면 그러거든. ”
 달콤한 말.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면 미영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걸 느끼게 해주는 건, 김 동욱이 아닌 김태연이라는 사실도 새삼스레 절실하게 느껴버렸다.
    “ 키스해줘. ”

 

보실분들은 드래그 해주세요^^

 

[율싴/태니] 청춘연가

이건 정말 명작입니다. 소녀시대 팬픽 읽어보시는 분들이라면 읽으신 후에 꼭 추천하는 그런 팬픽!

유리는 어느 조폭의 일원이고 수연은 그 조폭 대장의 여자친구입니다. 그리고 태연과 미영은 배다른 자매에요 태연이 언니구요. 

율싴은 해피인데 태니는 새드입니다. 근데 새드라는게 조금 햇갈리네요. 어떻게 보면 태니도 해피죠.

 

줄거리

"뽀뽀해줘는 영어로 뭐냐,”

“......듣고 싶어요?”

“응, 궁금해서,”

“진짜 몰라요? 그것도 모르면 진짜 바본데,”

“나 영어 안 하잖아. 진짜 몰라,”

“언제는 나한테 영어 하지말라며요, 하면 죽일 거라고 그랬으면서,”

“오늘만 봐줄 게,”

“.......”

 

 

 


“kiss me”

 

 

 

 


거짓말처럼 닿았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입술이 부딪쳤다. 스르륵 감긴 눈을 바라보고는 어깨를 감싸 안았다. 넌 영어 하면 안 되겠다. 아까까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걸 못 견뎌서 이렇게 닿아버렸다. 또, 조급하게 허리를 쓸었다. 잠깐 떨어진 입술이 콧잔등에도 닿고 입술 바로 옆 볼에도 닿았다. 흡입력있게 빨아 당겼다. 자국이 남을까 역시나 성급히 입술을 떼어냈다. 반짝 인다. 별이 훤히 보이는 아래, 니 눈이 더 빛이 난다. 담부턴 영어 안시켜야지, 목구멍까지 차도 결국엔 참지 못하고 입술을 막아버렸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팔이 스르륵 목을 감았다. 키스 할때는 늘 어설픈 미쓰 황, 목덜미를 쓸고 허리를 건드리자 두려운 건지 뭔지 꽉 목을 끌어안는다. 농이 짙은 키스였다. 순간 닿았다 떨어지는 귀엽게 넘길 만한 권유리가 정의를 내렸던 뽀뽀도 아닌 키스도 아닌 중간인 어설픈 입맞춤과는 판이했다. 축축히 젖은 입술을 베어 물자 당황한 듯한 눈이 순식간에 떠졌다. 살짝 보이는 것인데도 바로 눈앞에서 그러는 것 처럼 머리에 선명했다. 예쁘다. 그 모습조차도 예쁘다. 귓 전에서 다시 그말이 터지는 것 같다. 키스미, 그 단어를 모를 만큼 바보는 아니고 알면서 묻는 그냥 꼼수인 거다. 겹쳐진 다리가 사각대며 언 살갗을 훑는다. 툭 무릎이 닿자 놀란 듯 떨어진다. 여전히 목 위로 손을 감싼 채 떨어진 입술이 축축히 젖어 더 빛이 난다. - 태니

 

-

 

이름을 채 부르기도 전에 턱을 붙잡혀 그대로 돌려진 틈에 입술이 닿았다. 집어 삼킬 듯 강렬하게 닿는 걸 잡힌 턱을 뿌리치고 떨쳐내지 못했다. 알싸한 향기 가득한 입술이 아무렇게나 내 입술을 그 안으로 집어 삼킨다. 막힌 숨이 탁 터지려는 것도 봐주지 않고 틈 하나 없이 꽉 막아버린다. 숨을 불어 넣고 혀를 밀어 넣었다. 잘근 잘근 깨물고 끌어당기고 고개만 돌려 안긴 이상한 자세로 계속해서 붙들고 그런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숨이 턱까지 차올렸다. 가쁜 숨을 확 한꺼번에 몰아쉬자 이번엔 잘근거리며 혀를 깨물었다. 조금 아플 정도로 세게 깨물고는 볼을 세게 틀어쥐고 안 쪽으로 더 끌어당긴다. 어지럽고 아찔했다. 숨이 넘어가기 직전까지도 놓아주지 않는 그 힘이 머릿속을 아득한 곳으로 밀어내는 것 같다. 순식간에 불에 댄 듯 확 하고 떨어져 나갔다. 툭 뒤로 주저앉아 짙은 그림자 위로 격한 숨을 토해낸다. 고개를 돌리자 다시 몸을 추슬러 일으킨 그대로 이마를 어깨 위로 가져다 대었다. 나 역시 숨을 토해내긴 마찬가지다. 번들거리는 입술을 손등으로 훔치고는 다시금 거리를 두었다. 심장이 역류할 것만 같다. 너무나 강렬한 느낌, 밀어낼 틈도 주지 않는 아찔한 강렬함,

 

 

 

 


“내가.. 좋으면 좋은 거라고 말해.”

“........”

“싫으면...어?.. 싫은 거라고 하던지,”

 

 

 

 

 

 

 


아직도 그 안에 이 아이가 있는 듯 하다. 얼얼한 턱을 쓸고 그 눈을 피한 채 몸을 일으키자 강하게 어깨를 짓 이긴다. 그것마저 난 거부하지 못했다.

 

 

 

 

 

“당신 수건 같아,”

“....유리야.”

 

 

 

 

 


유치한 그 말 너무 애 닳아서 차마 듣지도 못하겠다. 그림자에 갇혀 벗어나지도 못하는 상태로 난 멋대로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수건, 너무 광범위해,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야. 단순한 고백차원을 벗어났다. 우스운 말이라고 생각해버렸는데도 자꾸만 눈가가 시큰거린다. 눈가를 짓누르고 핏물이 새기 시작한 붕대가 감긴 손을 꾹 쥐었다. 떨리는 손 끝이 잡힌 채 손목을 긁어내렸다. 수건 같아, 한 번더, 수건이 뭐니. 고백을 하려거든 제대로 해. 멋진 말도 많이 널렸어. 그렇다고 그 고백을 덥썩 낚아채지도 못할 나 지만, 헐거운 점퍼 끝이 나풀 거린다. 꼭 그 곁으로 기묘한 바람이 부는 듯 일렁이기 시작했다. 까만 흙갈색 머리카락이 아무렇게나 뒤 덥힌 얼굴, 어느새 충혈 된 그 눈동자를 집어 삼켰다. 그 전처럼 정수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고개가 숙여진다. 입술 끝도 보이지 않게 확 숙여 버린다.

 

 

 

 


“안 잡으면 병신 이래.”

“......”

“나 병신 만들지 말고,”

“......”

“좀 잡혀,”

 

 

 

 

 

 

한마디 한마디 힘겨워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굳은 입술을 움직여 잔뜩 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내는 것이 마냥 안쓰럽고 가슴이 아프다.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속이 쓰리다.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다가서고 싶었는데 막상 바로 앞에 다가선 아이를 보자 가슴이 뒤틀려버린다. 갈망하는 것이 무언인지 알아 챈 속이 거북해진다. 배신은 싫다. 그러면서 끝내 지난 날 모두를 배신이라고 정해놓는 내 자신 자체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고 있다. 고개를 들어 올리자 독기를 잔뜩 뺀 마냥 유약해진 아이가 나를 본다. 풀린 눈동자로 힘겹게, 소매를 꽉 쥐고 끌어 당긴 그대로, 작게 한 숨만 연신 토해내다 결국엔 대답이 없으니 고개를 확 젖혀버리더니 입술을 꽉 깨물어버린다. 독기를 빼고 나니 남는 게 없다. 지금 이 상황애서 가진 용기를 다 써버린 듯 힘겨운 눈동자로 천정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쿵 쿵 소매끝자락을 놔버리고 주먹으로 가슴을 몇 번 찍었다. 그 것 역시 말리지 않았다면 정말 가슴에 시퍼렇게 멍이 들 정도로 내리 쳤을 지도, 두꺼운 불투명 유리를 부숴버릴 듯 내리치던 그 기세를 생각하면 정말 그럴 것 같았다. 내리 친 건 권유리의 명친데 아픈 건 내 심장이다.

 

 

 

 


“너 바보니..”

 


 

 

 


바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걸 모르니,

 

 

 

 

 


“바보다. 왜,”

“자꾸 반말하고,”

“...하던 가 말 던가,”

“사람 속상하게 다치기나 하고,”

“......”

“몰라, 너?”

“......”

 

 

 

 

“예전부터 잡혀 있던 걸, 왜 자꾸 잡겠다고 난리야.”

 

 

 


그럼 내가 누군가를 속이고 있었단 사실을 이렇게 깨닫고 말잖아. 아주 완전하게, 너 땜에- - 율싴 

 

 

네 이걸로 1탄은 끝났습니다. 줄거리가 워낙 기네요 ㅠㅠ

제가 봤을땐 대충 달달한 부분만 꺼내온건데 ㅎㅎ 그럼 다음에 2탄으로 돌아올게요!

그리고 이건 유명한거라 네이버에 치시면 나올꺼에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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