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 뜬 거 보고 깜놀

여고생 옥동자가 남친이 생긴 끝순(최아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름이 옥동자인가 보군요;;; (동자가 뭐니...정종철두 아니구)

왜 레즈비언하면 남자같은 여자아이를 떠올리는지-┏  손예진이나 김태희가 레즈인건 안되남/췟/

캡쳐만 이런가? 동자 얘 환희 좀 닮았네-;;

동자는 끝순에게 "결정해. 나야, 이 싸가지(호박)야?"라며 선택을 강요했고,

끝순이 남자인 호박을 택하자 "진심이야?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끝순은 "난 사랑까지는 아니었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그동안 동자는 남자같은 패션과 행동을 보이는 레즈비언 분위기를 풍겼고,

끝순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바이섹슈얼의 분위기를 내비쳤다.

사실 보석비빔밥 안 보는 겁니다만(요새 대새는 미남이시네요임_-d)

임성한 작가가 인어아가씨(복수극), 왕꽃선녀(무속), 하늘이시여(친엄마가 시어머니) 등등

별에 별거 다 쓰다 이젠 백합까지 진출하셨군요 *경축*

근데 더 웃기는 건 CP의 변명이군요ㅋㅋ

 '보석비빔밥'의 오현창 CP는 이와 관련해 "극중 서끝순-옥동자 관계는 동성애 코드가 아닌 여고생끼리의 친근함 표시다.

혹여 동성애 코드로 오해된다 하더라도 이는 드라마의 주 소재가 아닌, 극에 재미를 가미시키려는 양념같은 소재에 불과하다.

동성애 소재는 공영성을 앞세우는 공중파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다. 동성애자의 인권과 행복을 주장하는 것은 시사ㆍ교양프로그램이 먼저 다뤄야하는 것이지 드라마가 먼저 치고 나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며 동성애 코드 삽입 자체를 부정했다.

이어 그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보석비빔밥'을 통해 임성한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가족애'라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자기 가족 중 누군가가 동성애자라면 '가족'두 아닌감?

구차한 변명이무니다-△-

현실에서 동성애는 양념쯤이군요

전 동성애자는 아닙니다만(굳이 밝혀두는 건 오해의 소지가...이러면 저 CP랑 똑같은 건가-;;; 우움....

솔직히 인간 자체에 관심이 없어요;;; 그럼 왜 위킥에 들어오냐 하시면..../내 맘이야/...초딩같은 답변-┏ 패스-)

바람의 화원에서 윤보기가 남장여자긴 했어두 근영이와 채원님이 커플상 수상한 것만으로도 쉔세이셔날한 사건이었습니다만

무슨 범죄두 아니구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먼저 다뤄야하는 분야라닝/불륜은 품위있는 건가보죠-?/

커프나 미남이시네요, 쌍화점, 서양골동과자점, 후회하지 않아 등등 남성퀴어는 풍년인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서 여성은 동성애에서마저두 차별받는 것 같군요/아- 이 기근(위킥스는 오아시스)/

그간 가뭄에 콩 나듯 드라마 시티나 사랑과 전쟁같은 데서만 스리슬쩍 나왔으니깐요=ㅅ=

어쨋든 공중파 드라마에서 이런 이보전진 일보후퇴-어쨋든 일보전진-장면이 나온 건 주목할만 하죠

뭐든 처음이 어렵지요/훗훗/

또 구시렁구시렁 말이 길어졌군요-;;;

심심할 때 한 번 봐보시구 감상달아주시길- 요새 바빠서 못 볼꺼같음

-한국에서 핑거스미스에 버금가는 드라마가 나오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