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이건 소설인데 영화로도 나왔어요. 영화는 좀 오래되었어요. 90년대 작품이라고 기억해요.
소설이 더 퀴어적이에요. 아직 한국어로 번역이 안된걸로 알고 있어요. 원서는 팔더라구요. > 수정 : 2011. 1월에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잇지와 잇지의 오빠의 여자친구였던 루스의 사랑, 우정 이야기이자 여러가지 감동적 요소가 섞인 멋진 작품이에요.
왼쪽이 루스, 오른쪽이 잇지
위에 왼쪽이 루스, 오른쪽이 잇지. 밑에 두분은 또다른 주인공이십니다.
2. I can't think straight (정신을 차릴 수 없어)
유명한 두 배우가 나오죠. 리사 레이와 쉬탈 쉬스가 나오죠.
아. 우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The world unseen을 보는게 좋아요.
The world unseen은 3에서 소개할게요!
저는 이 영화를 먼저 보고 The world unseen을 봤지만, 정신을 차릴 수 없어가 더 늦게 나왔더군요.
이 영화는 현대물이고, 매력적인 두 여성이 사랑을 나누는 이쁘고 사랑스런- 이야기에요.
The world unseen보다 가볍게 볼 수 있어요.
왼쪽이 리사 레이, 오른쪽이 쉬탈 쉬스
왼쪽이 리사 레이, 오른쪽이 쉬탈 세스
개인적으로 리사언니가 더 취향이에요. 둘 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3. The world unseen
이건 살짝 배경이 무겁지만 두 여주인공이 무겁지않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쉬탈 쉬스와 리사 레이의 주연 영화입니다.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어서 보면서 가슴 아픈 장면들이 몇 있어요.
그렇지만 미리엄(리사언니)과 아미나(쉬탈언니)는 그것들을 딛고 일어서 희망을 보여줍니다.
멋진 영화에요.
I can't think straight 와 달리 베드씬은 없어요.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I cna't - 도 소설인지는 모르겠어요.
왼쪽이 리사언니, 오른쪽이 쉬탈언니
이쁜 쉬탈언니.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나와요.
4. 영국 드라마 '티핑 더 벨벳' (3부작)
유명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책은 아직 읽지 못했어요. '핑거스미스'는 읽고 드라마를 못 봤는데..
해안가 시골에서 사는 낸이 극장에서 연기를 하는 키티에게 반하게 되는데요.
낸과 키티가 친구가 되고 도시로 나가게 됩니다.
낸도 키티와 연기를 하게되고, - 이렇게 시작해 낸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전 키티보다는 플로가 좋아요. 플로- 너무 사랑스러워요.
왼쪽이 낸, 오른쪽이 키티
사랑스런 플로!
오늘은 이제 자야하니.. 이만 마칠게요.
이전 글에서 중복되는게 있으면.. 애교로 봐주셔요.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다들 좋은 꿈 꾸고 계시길-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고딩때 봤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I can't think straight 가 the world unseen 둘다 잘 봤었던 영화죠.본 이유가 두여배의 미모때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둘다 잘 봤어요.
I can't think straight 가 the world unseen보다 먼저 만들어졌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the world unseen이 먼저 상영됬다더군요. 처음 I can't think straight를 제작할 때 리사레이는 캐스팅이 되고 내용이 내용인지라 배우를 찾기가 힘들었대요. 그래서 찾고 찾다가 미국까지 날라간 듯 싶은데 쉬탈세스 이 언니가 또 기꺼이 출연하기로 했구요. 감독 입장에서도 대박이었겠죠ㅋㅋ 두번째 작품 마저도 같이 출연해 줬으니... 저런 미모의 두 여배우가 연달아 같은 감독의 작품에 나오기도 힘든데 뭐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축복인듯 싶어요. 이 두 영화다 내용 이전에 배우들의 미모폭발이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ㅋ
the world unseen은 소설이 워낙 유명하다던데 영화가 소설보다 못하다라는 소리가있죠. 저는 소설은 아직 못봤는데 꼭 읽어볼 생각이에요.
그런데 I can't think straight는 자전적이야기라죠ㅋㅋㅋ대부분의 이야기가 샤밈 샤리프 감독하고 제작자인 한나의 실제 러브스토리라더군요.더 재밌는 사실은 영화 마지막 장면에 두 배우가 벤치에 앉아있는데 앞에서 공을 차던 남자애가 이 감독님의 아들들이래요. 저예산 영화라그런지 온가족이 출동ㅋㅋㅋ 이 이야기에 대해 읽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리사레이ㅠㅠ 진짜 이분은 여신인둡.
전 I can't think straight를 보고 웬 미국인이 저런 배경에 등장했뜸?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도계더군요.아버지는 인도인, 어머니는 폴란드인이었던가? 그렇더군요.(태어난건 또 캐나다래요ㅋㅋㅋ) 볼리우드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인물인데 독립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 영화에 기꺼이 출연했대요. 언론관련 전공에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여러개국 언어,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갑지기 찬양모드ㅋㅋ) 얼마전 이라고 했도 이년 전쯤 암으로 사람을 미치게 걱정시키시더니 최근에는 완쾌되어 꽤나 멀쩡해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우 맨마지막 껀 처음보는 거네요 ㅎㅎㅎ 잘볼께요 추천감사합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