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 백합물을 찾기도 힘들고 제가 추천하는 백합물도 거의 떡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인 작품이 대부분이라서 추천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발견한 만화들을 읽다보니 갑자기 추천이 하고 싶어 졌네요 ㅋ 훨씬 전부터 몇개 찾아놨지만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많이 늦었네요.

오늘 추천할 첫번째 작품은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한 작품인 그대와의 스캔들이라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토모카라는 여자가 어느날 전철에서 이상의 남자를 찾았다고 생각하고 왕자님이라고 하면서 짝사랑을 하고 있었는데 그 왕자님이 밴드의 멤버라는 것을 알게되고 후에 밴드 멤버의 권유로 그 밴드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합정원에 추천하는 작품답게 그 왕자님은 사실은 여자라는 내용이죠 ㅋ 그리고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토모카는 포기하지 않고 대쉬를 계속해 나가죠 ㅋ 물론 이런 작품이 항상 그렇듯 끝에는 토모카도 다른 누군가와 이어지지만 그래도 중간 과정 동안의 모습들이 너무 좋았고 토모카가 다른 사람이랑 이어진 후에도 왕자님인 세리카를 계속 어느 정도 사랑하는 점이나 세리카가 토모카에게 자신이 남자로 다시 태어나면 토모카가 사귀게 된 남자 주인공과 토모카를 두고 싸우겠다고 하는 장면 등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여기에 추천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작품은 하코부네 하쿠쇼 (국내명: 희망백서) 라는 작품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공부를 못하는 한 소녀가 그런 자신도 받아주는 학교가 있어서 그곳으로 갔지만 그곳은 알고보니 인간이 아닌 동물들을 가르키는 학교였다. 라는 내용으로 백합정원에 소개하는 이유는 그러한 주인공에게 엄청나게 달라붙는 고양이 요괴 소녀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ㅋ 주인공 이름이 네코라서 자신과 같은 고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소녀로 주인공에게서 나는 냄새가 좋다면서 어디에 가든 따라가고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질투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세번째 작품은 요괴학원기라는 작품으로 한권으로 완결인 작품입니다. 내용은 자신이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도깨비 소녀가 요괴 학원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학원 생활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뭔가 더 설명하고 싶지만 한권짜리 작품이라 더 설명할 말이 없네요 ㅋ 어쨋든 정말 재밋고 좋은 작품입니다 ㅋ

아직 추천할 작품이 많이 남았지만 일단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제가 쓰고 싶어질 때 또 올리도록 할게요 ㅋ 요즘 갑자기 백합 만화를 너무 많이 찾아서 아직도 읽을게 남아있기도 하고 추천할 것도 꽤 많다보니 골라내야 돼서 시간이 없네요 ㅋ 제가 추천한 작품들 즐겁게 봐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