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정도에 아마존 킨들을 사고 무엇을 읽을까 해서 아마존을 뒤지다가
발견한 레즈비언 로맨스 소설입니다. 제목은 And Playing the Role of herself입니다.
아마존에서 책으로 만 팔아서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으로(불법인줄 알지만 전자책을 구입했는데
책은 사기 싫어서 일단 찾아봤습니다.ㅠㅠ) 검색을 해보니 바로 사이트가 나오더라고요.
놀랍고도 기쁜 마음에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 작가가 인터넷으로 미리 써놓은 게 출판 되었던 거더군요.
다행히 작가가 인터넷에 올려놓은 걸 지우지 않은 상태여서 공짜로 읽게 되었습니다.^^
서론은 여기서 이만 줄이고 바로 책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책의 줄거리는 우리의 주인공 Caidence Harris는 9th Precinct라는 드라마에 형사로 출연중인 배우입니다.
그리고 동료 배우인 Robyn Ward를 짝사랑 하고 있습니다. Robyn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진 않지만
게스트로 가끔 9th Precinct에 변호사로 출연을 합니다. 어느 날 작가와 프로듀서들이
이 둘의 키스신을 넣고 연인으로 만들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 둘의 관계가 급변하게 됩니다.
처음 줄거리만 읽었을 땐 완전 킬링타임용으로 최고인 걸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재미있어서 txt파일로 변형 시켜서 킨들에 넣고선 이 틀 만에 다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서 지금 이 책을 안지 4주째 접어들었는데 도 한 7번 넘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또 읽을 예정입니다. 작가가 글을 잘 쓰셔서 주인공, 조연 등등 이 책에 나온 모든 인물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제발 이 후의 이야기를 더 써주셨으면 좋겠지만 책이 나온 지 5년이 넘는 동안 인터넷에 업데이트 돼 있는
게 없는 걸 봐서는 불가능 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포기하진 않고 있습니다.^^
더 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저처럼 이 소설에 완전 푹 빠지실 것입니다.
일단 주소를 밑에 링크해 드릴 테니 들어가서 읽어 보실 분들은 읽어보세요.
아.. 물론 영어입니다;; 그리고 번역된 거 당연히 없습니다. 하하하하;;;;
http://www.academyofbards.org/fanfic/d/dabkey_andplayingtherole1.html
와 스토리만 들어도 재밌을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