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영화를 본 계기는.. 일단 포스터 떡밥이 제일 컷네요 ㅎ..
포스터를 보고.. 두쌍의 부부의 아내들이 서로 좋아하는.. 그런 스토리로 짐작 했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ㅎㅎ.....
배우들도 거물급 배우들이구요 ㅎ..
일단 '루스'역의 '레나 헤디'는 300의 여왕,사라코너연대기의 사라코너역 에 맡았구요
또, '레이첼'역의 '파이퍼 페라보'는 코요테어글리의 바이올렛과 상실의시대의 폴리역을 맡았죠 ㅎ
레나헤디와 파이퍼페라보는 여기서 처음 연기를 한게 아니라 영화 '케이브'에서도 같이 출연을 했었습니다.. (비록 조연에. 괴물이 나오는 영화지만..)
일단.. 소개를 해드리자면..
레이첼은 헥과의 결혼식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루스를 보게되는데 서로 뭔가를 느끼게 됩니다..
레이첼은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루스와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을거 같은 느낌에 저녘초대를 하게 되구요
저녘초대에서 헥의 친구인 쿱과 연결해주려다가 그녀가 레즈비언인걸 알고서는 포기를 하게되구요
그리고나서 서로 점점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겁니다.. (원래 결혼식장에서 서로 첫눈에 반했는데 레이첼은 결혼한후라 부정하게되죠)
저는 이런 내용까지 봤을때.. 마지막에는 남편한테로 되돌아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었죠 ㅎ
아무튼 저한테는.. 이 영화가 핑거스미스 이후로 재미있게 본 동성애 영화 였답니다 ㅎ..
p.s 위킥스닫혔을때 동성애영화를 많이 봐서... 소개하고 싶은건 많은데.. 뭔가.. 도배의 느낌이 나기때문에.. 오늘은 두편만 소개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