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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주검을 놓고 벌이는 세 여자의 심리싸움
'비밀을 묻다' 라는 작품입니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나온 작품인데 읽다보니 백합과 조금 관련이 된 것 같아서 위킥스 여러분들께도
추천하려고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잘 나가지 못하는’ 여성 프리랜서 방송작가가 우연찮게 저수지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을 알아챈다. 하필이면 그 시신은 친구, 그것도 고등학생 시절부터 경쟁심을 갖고 있던 동창생 지영의 남편이자 자신과도 한때 관계를 가졌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된 그녀는 지영이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범죄, 그 중에서도 살인이 벌어지는 이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순하다. 치정, 복수, 탐욕, 분노, 쾌락, 기타 등등 이것저것 이유를 들고 복잡하게 보여도 사실상 모든 살인은 ‘범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정의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다만 그 크고 작은 이익의 종류는 세상 모든 사람들만큼 다양하겠지만, 묻어버려야 할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달려왔습니다.비밀을 묻다에 관한 박광규 편집장님의 추천글입니다.
짧은 추리 소설이니까 시간 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http://navercast.naver.com/literature/genre/993#literature_contents
링크를 타고 슈슈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