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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김꽃님 주연의 [창피해]
소매치기 강지우와 모의자살을 시도하던 윤지우는 형사 민용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면서 운명 같은 사랑을 하게 된다. 그들의 사연을 듣게 된 정지우와 희진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감정을 깨닫게 된다. 김수현 감독은 여성들의 육체의 언어와 감각적인 사랑을, 특유의 언어로 형상화 해낸다.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2010년 15회 부산국제영화제)
드디어~여성 동성애 영화님이 나오셨습니다!(뒷북인가!!!)
꺄~(((/>ㅁ<)/
신밧드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는데 음.. 제 기대보다는 좀 덜 했어요. 영화보면서 창피한 연출이...ㅎㅎ좀 닭살 돋는^^
그래도 나름 본격 여성 동성애 영화라서 보면서 참 뿌듯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
아마 비주류 영화를 상영해주는 스폰지하우스나, 씨네큐브, 아트선재? 같은데서 해주지 않을까요?
그보다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한 모든 것> 홍콩 여성 동성애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부국 영화중 가장 잼있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내내 참 유쾌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랄까요? 예전 연인이었던 두 여성이 다시 만나면서 사랑해 빠지고 벌어지는 이야기 인데요. 임신이라는 소재가 거북스러울 수 있지만 가족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흥미로웠습니다.
<창피해>도 잼있지만 전<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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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요즘 나오네요...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