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건 1982년도 영화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찾기가 귀찮으니 그건 생략하겠습니다<어이

(방금 찾아보고 왔는데 1983년도랍니다)

까뜨린느 드뇌브, 데이빗 보위, 수잔 서랜든.. 이 영화도 나름 후덜덜한 출연진이군요.

일단 까뜨린느만 두고 봐도 이 분이 프랑스 영화계의 네 여배우 중 한 분이시잖아요. 거기에 그 미친 비주얼.... 오오 여신님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죠..

데이빗 보위는 유명가수...... 수잔 서랜든도 실력파 배우 ㅇ>< 이분이 Enchanted(마법에 걸린 사랑)에서 용가리마녀님으로 나왔죠ㅋ

여튼, 이 영화는 유명하답니다. 저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그러네요.... 이쪽으로는 정평이 나 있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내용은 좀 뭣했습니다. 복잡하달까, 일일히 분석해 가면서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상미와 배경음악은 압권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인데, 이 영화의 감독님이 원래는 광고감독, 뮤비감독이셨더라고 하더군요. The Hunger가 그 분의 첫 번째 영화. 덕분에 정말로 영상과 음악 및 사운드는 참 좋았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죠 이건.

제 소견으로 말씀드리자면 이건 예술영화입니다. 그냥 영화가 예술 그 자체에요... 배경은 말할 것도 없이 주인공들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세세한 곳까지 비주얼적으로 환상인데다가, 사운드는 꼭 배경음악이 아니더라도 분위기의 고조라던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정도로 끝내줍니다.

 

하지만 주의점: 19금 영화입니다.

 

그런고로 줄거리는 그냥 이럭저럭이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美의 극치를 맛보실 거에요 :-)

 

 

영화내용의 서머리는 여기저기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따로 쓰진 않겠습니다... ^^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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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님, 그댄 그저 저의 여신이실 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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