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소식이 잠잠한 지 오래된 우리님들.
오랜만에 팬픽 정독하다가 좋은 건 여럿이 나누어한다는 생각이 들어 추천합니다.
1. 섹슈얼리즘
작가는 헤네시님이고요. 커플링은 아이,천홍입니다(린아,선데이. 다나 스테파니)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제가 생각한 진선데이양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서 놀랐어요.
달달함과 애절함이 적당히 섞인 팬픽입니다.
2. 크레센도
천덕팬픽계의 거장 멜로디양님이 쓰신 것입니다. 커플링은 천린, 진홍이고 어떻게 보면
좀 흔한 이야기지만 그걸 풀어가시는 멜로디양님의 필력이란 초강추!!!!
대신에 린아는 공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좀 어색하실거예요. 우리 대장님이
아주 매력적이고 도도한 수로 나와서...
3. 적혈화
역시 헤네시님이 쓰신거예요. 살인청부업자 이야기로 천린 나라예요.
울 대장님이 도도하고 좀 까탈스런 캐릭으로 나오고 역시 수로 나와요.
약간의 반전도 초큼있고 역시 뒷부분은 상당히 애절해요. 역시 달달과 애절은
한 끝 ..
4. 창살없는 감옥
시크보경님이 작가로 제가 봤던 것 중 제일 수위가 센...ㅋㅋㅋㅋㅋㅋ
커플링은 막총이예요. 우리 스테파니양이 총수로 나오죠. 정말로 이쁘고 인기많아
죄많은 불쌍한 스텝이ㅜㅜㅜ처음 보시기엔 아마 약간 충격적이겠지만 조금 적응하시고보시면
흥미진진할거예요. 지금 작가님이 시즌투 다시 연재하시더라군요.
5. 상성-상처받은 도시.
역시 천덕 팬픽계의 대표적은 작가 릴라야너오누노님의 작품입니다.
커플링은 천린진홍으로 우리 선데이양이 좀 기구하게 나와요. 일단 대장님이랑 다나가친구고
선데이랑 스테파니가 친구로 나와요. 좀 가련한 그 아해들 운명이ㅜㅜ
6. 보통날
드럭하우스님이 쓰신 보통날. 커플은 아이 천홍이고요 분량이 꽤 깁니다.
제가 한글로 보는 데 한 사백육십페이지 정도 나오더라군요(꽉꽉채워서)
마약에 대한 이야기고 핑클여러분들도 나오네요. 제목이 소설내용과 완전반대.
참 처절하고 비참한 이야기라고요. 어두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