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츠마 이야기를 아시는 분이 꽤 있을 수도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려고 왔어요 ~ ^.^

 

 

 

시모츠마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 되었습니다. (분명 원작은 책이구요 ㅋㅋㅋㅋ)

 

 

 

우선 영화 주인공들 얼굴을 봅시다ㅋ.ㅋ

 

 

 

 

 

 

 

왼쪽이 모모코, 오른쪽이 이치고 입니다.

 

 

 

 

 

 

↑모모코

(죽은게 아니라... 로리타 옷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것을 총에 맞았다는 듯이 표현한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모모코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로코코시대를 동경하는 로리타중의 한명이죠. 주로  BABY, THE STARS SHINE BRIGHT에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음...그리고 발군의 수예 실력으로 본의아니게 이치고를 돕게되는 일이 생깁니다. 이이상은 스포(같진않지만)일 수도 있으니 줄일게요 ^.^

 

 

 

 

 

↑이치고

(포스가 장난이 아니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이야기를 보면 완전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치고는 양키입니다. 근데 양키중에서도 완전 옛날틱한 양키라고할까요?ㅋㅋㅋㅋㅋ아니근데 얘가 말하는게 너무 귀엽고 웃겨서 영화보는 도중에 몇번씩 빵빵 터졌죠 게다가 이 이치고 역을 맡으신 분이 '츠치야 안나' 라고 하시는데 나나를 보신 분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네요

 

 

 

 

 

 

 

 

 

 

 

완전 '나만 잘 살면 돼!'라는 이기주의의 극치를 달리는 로리타 모모코와 멍청(?)하지만 의리나 우정을 중시하는 양키 이치고의 우정(모모코는 그런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만..^^;ㅋㅋㅋㅋ)을 보고 있으면 뭔가 바보같으면서도 약간의 백합향이 느껴지기도하고요.

 

 

 

 

 

 

 

 

 

 

 

 

아 맞다, 영화로는 제작되지 않았지만 '시모츠마 이야기 ~살인사건편~ 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읽고 너무 좋아서 춤출뻔한 장면이 있죠. 음 스포지만 ㅋㅋㅋㅋㅋㅋ제가 너무 설레서 말하지않으면 안될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

 

 

책의 일부를 인용해보겠습니다 :)

 

 

 

 

 

 

-저기 말이야, 이치고. 기본적으로 나는 우정 같은 걸 믿지 않아. 너는 나를 단작이라고 어딜 가나 말했지만 나는 친구 같은거 딱히 필요치 않아. 그런데도 어째서 항상 이치고랑 붙어있었느냐 하면 말이야, 이치고와 세이지 씨 사이를 깨지 않으려고 했던 건 말이야, 내가 이치고를 사랑하고있었기 때문이야. BABY, THE STARS SHINE BRIGHT에서 만든 옷을 사랑한 것처럼, 나는 이치고를 사랑했어.

 

 

남자들은 어떤지 몰라도 여자들은 무슨 일이든 전부, 연애 감정으로 대하는 게 아닐까. 물론 BABY의 옷에 키스하고 싶다든가, BABY의 옷과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비슷하게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정 말이야. 하지만 나는 레즈가 아니니까, 이치고에게서 그런 욕망은 느끼지 않아. 그치만 있지, 이치고는 나에게 단짝이라기보다는 연인이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아 책의 단물을 다 뽑아낸 기분이지만 ... 이것 말고도 모모코의 나머지 독백이 있구요 꼭 이것만 아니더라도 간간히 스멜이 풍기는게 꽤 좋습니다. 그치만 이치고는 .. 세이지랑 결혼할 예정이죠 ㅠㅠ

 

 

 

 

 

아니.. 그것보다 ㅠㅠㅠㅠ이런 진한 감정이라니 !!! 막 끌리지않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에서든 영화에서든 이치고는 양키에 촌빨(...)이지만 꾸미고나면 완전 초절정 미소녀라는 컨셉이고 모모코도 꽤나 귀여운 얼굴이라는 컨셉이라서 상상이든 뭐든 즐겁게 했더라죠 ^ㅇ^

 

 

 

 

 

 

 

 

 

 

으.. 제가 이런 걸 써본게 참 ㅋㅋㅋㅋㅋ 처음인것같아서 좀 어색하게 썼네요^^; 허접해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그럼 모두들  수고하세요 ^^!

 

 

 

 

 

 

 

 

 

 

 

 

+ 이치고의 BABY 모델 모습입니다 :)

 

 

모델일을 하다가 때려치려고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무튼 꾸미니 굉장히 예뻐서 종종 모델일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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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터보 2011.07.26 20:11:10

"내 머신이여 불을 뿜어라!" 맞나요 ㅎ 옛~날에 가게TV 영화 채널에서 '불량공주 모모코'라는 제목으로 방영하길래 일하다말고 멍하니 본기억이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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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오리 2011.07.27 02:37:09

한참 전에 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이 영화를 통해 츠지야안나를 알게됐죠. 백합을 빼놓더라도 영화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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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윤 2011.07.27 03:40:29

예전에 시모츠마이야기와 같은 작가님의 미싱? 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백합에 대해 몰랐어서 그런지 그런 코드가 있었나?! 싶네요ㅎ_ㅎ;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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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2011.07.27 10:06:54

저도 예~~~전에, 불량공주 모모코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몇몇 만화같은 장면이 새롭게 느껴졌던 영화였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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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2011.07.27 13:19:57

둘이 참 잘어울렸다는...; 모모코가 디자이너한테 넘어갈 듯 하다가 결국은 이치코랑 잘되구 ㅋㅋ 이치코도 어떤 양아치 남자한테 반했으나 다행히; 존경하는 선배랑 잘되구 ㅋㅋ 그래서 이치코랑 모모코랑 잘됐었죠^^ 이거 책으로도 읽었는데 2편은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이야기인데..1편이 더 재밌어요. 글쓴 사람은 남자임에도..여성 드레스에 빠삭하구, 영화로 제작한 분은 최근 고백이라는 영화를 냈었죠. 원작도 재밌고 책도 재밌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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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011.07.28 14:22:58

멍하니 티비 채널만 돌리다가 요상한(?) 영화가 하길래 엄청 웃으면서 봤었는데 책이 원작이었군요 암튼, 정말 재밌었던 영화였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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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rnwmdrk 2011.07.29 01:06:23

아, 예전에 한번 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는 동안 계속 이불 쥐어뜯으면서 웃었는데

영화로도 제작됬던거군요.  이번에 기회잡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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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n 2011.07.31 14:31:18

 책은 읽었었고 영화로 제작됐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이치고 역을 츠치야 안나, 이 분이 맡으신 줄은 몰랐네요 오오

책 자체로도 재밌었는데 영화도 봐야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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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캐럴드 2011.08.04 21:10:53

이걸 예전에 본것같은데 기억이 안났었거든요

제목이 뭔지도 몰랐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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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바스 2011.08.06 01:09:18

저는 이걸 책으로도 영화로도 봤습니다. 영화도 좋지만 책에는 정말 끌리는 명언들이 많거든요ㅎ ㅎ

그래도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모모코와 이치고의 플래그가 엿보였을때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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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 2011.08.07 21:14:43

바로 다운 받아 봤어요

이치고 너무 귀여운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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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2011.09.12 21:13:23

불량공주 모모코인가요.. 주인공 둘모두 개성만점이었는데.. 책은 두권까지 나왔는데.. 두권모두 재밌었던것 같아요.. 영화로 2탄나오면 좋을텐데.. 한참 된 영화니.. 지금 저 두사람을 주인공으로 한다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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