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 이후로 비교적 빨리 올리게 되었네요.
지난번에 말씀 드렸듯이 이미 찾아놓은 작품이 하도 많다 보니 솔직히 얘기하자면 매일 같이 올려도 양이 꽤 될 텐데
귀찮아서 몇일이 걸리고 말았네요 ㅋ
일단 오늘의 첫번째 추천작은 '켓타마 (けったま! ~蹴球☆らいおっとガールズ~) 라는 작품으로 독특하게도 백합 축구 만화입니다.
처음 보면서 저도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
일단 내용은 부모가 다른 두 여자 아이가 부모의 재혼으로 인하여 자매가 되었는데 언니 쪽이 축구를 좋아하고 엄청난 실력자라 그런 언니를 동경한 동생 쪽도 축구를 시작하여 언니를 쫓아간다.
라는 내용인데 아직 많이 안 나와서 그런지 언니 쪽은 별로 나오지도 않고 동생이랑 얘기하는 장면 조차도 제대로 안 나오네요 ...
아무래도 언니 쪽은 동경으로 끝나고 고등학교의 축구팀에서 만나게 된 동료와 무언가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추측중인데 아직 5화인가 밖에 안 나왔으므로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아직 쪼금 밖에 안 나왔으므로 이 정도는 스포일러도 아닌 수준이니 용서해 주세요 ㅋ 아직 많이 안 나와서 내용에 대해선 이 이상 쓸게 없네요.
두번째 추천작은 모모와 보탄과 백합의 꽃 (桃と牡丹と百合の花) 이라는 작품으로 무려 메이드 카페에서의 백합에 대한 만화입니다.
내용은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보탄이라는 여자가 새로 들어오게 된 신입 메이드인 모모로부터 갑작스런 고백을 받게 되어 조금씩 모모를 의식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보탄이라는 여자는 메이드 카페에서 인기 1위로 일할때는 완벽한 메이드의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두운(?) 성격이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에 비해 모모의 경우는 실수를 많이하는 덜렁이에 착하고 순수한 성격입니다.
보탄은 모모의 고백에 매우 동요하지만 겉으로는 츤데레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요.
아직 3화까지밖에 안 나왔고 별로 길지도 않은 만화라 별로 설명할 내용이 없네요... 아까부터 짧은 설명에 대해 죄송합니다 ㅋ
세번째 추천작은 단죄자 테트라그라마톤 라비린스 (断罪者~Tetragrammaton Labyrinth~) 라는 작품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백합 만화 중 하나이며 완결이 정말 보고싶은 만화이죠.
이미 일본에서는 6권으로 완결이 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구하려고 해봐도 17화 까지밖에 못 구했네요... 일단 장르는 액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내용은 대충 엑소시스트의 일을 하는 두 여자아이에 대한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런던에서 엑소시스트 비슷한 일을 하는 수녀 메구와 불멸의 존재로서 영원한 삶을 사는 의문의 소녀 안젤라 두 소녀에 대한 것이 내용의 중심인데요... 두 사람은 계약이라고 해야 할지 약속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것을 서로 맺어서 계속 함께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 싸워가는 것이 주내용인데요..
엄청나게 높은 백합도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두사람의 깊은 인연이라던가 여러가질 보면 백합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는 작품입니다. 내용에 대해서 더 설명하고 싶지만 그저 싸우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라 더 이상 뭐라고 하질 못하겠네요. 싸우면서 알게 되는 진실 같은 것은 스포일러 이니 말해버리기 좀 죄송하고 ㅋ
아직 남은게 더 있지만 일단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ㅋ 그리고 혹시 제가 올린 작품들에 대해 질문이 있으면 쪽지 해주세요.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이라면 알려 드릴게요.
:-0 백합과 축구를 접목시킨....신세계군요.
나머지 두 작품들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