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추천 이후로 꽤나 시간이 지나서 추천하게 되네요. 지난번에 얘기했듯이 요즘에 추천할게 상당히 많이 있는데 왠지 귀찮아져서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하다보니 ㅋ

이번에 추천할 첫번째 작품은 まんがの作り方(만화를 만드는 법) 이라는 만화로 여자 만화가 두명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옥타브랑 비슷한 분위기로 현실 백합이라고 해야할까요? 내용은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지만 어렸을때 작품을 하나 내고는 그 이후로 인기가 없는 만화가가 시대가 백합물의 시대라고 생각하고 백합물을 쓰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해 전부터 자신을 사랑하던 후배와 사귀기로 하는 것입니다. 후배는 현재 잘나가는 만화가로 주인공인 선배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지요 ㅋ 이런 이유로 사귀기 시작한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만화를 쓰는것 때문에 고민하는 등 만화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단지 제목이 저렇다 보니 번역본 찾기가 힘들어서 저는 영문판으로 그냥 읽었지요 ㅋ

두번째 추천할 작품은 たまとたまと(타마토타마토) 라는 작품으로 마을의 무녀로서 마을을 나가면 안된다는 이유로 마을안에서 계속 지내던 무녀 타마가 어렸을 때의 소꿉친구이자 장래에 결혼 약속을 한 아오이라는 친구를 찾아 마을을 나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도시에서 지내고 학교에도 다니면서 겪는 일들에 대한것이 내용으로 백합이 아주 가득한 작품입니다. ㅋ

세번째 추천할 작품은 天秤は花と遊ぶ(천칭은 꽃과 노닌다) 라는 작품으로 백합 작품에 자주 나오는 그런 분위기의 여학원에 요코라는 여학생이 전학을 가게 되는데  학원의 아이돌 같은 존재인 슈우의 비밀을 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슈우는 흡혈증이라는 피를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체질로 피를 먹어야 하며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18살때 어느 쪽의 피를 많이 먹었는가에 따라 성이 바뀌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히는 백합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비쥬얼이 여성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백합적인 면이 많기에 소개합니다.

오늘 추천할 마지막 작품은 やまンこ(야만코)라고 하는 작품으로 오늘 추천한 작품 중에서는 백합도는 가장 떨어지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찾기가 힘들뿐 ㅋ 내용은 네네코라고 하는 소녀의 일족에게는 저주 비슷한 것이 있어서 흥분하거나 겁먹거나 하면 고양이의 귀와 꼬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그 저주는 양의 속성을 띠고 있는 저주여서 같은 반의 친구인 마코토라는 음의 속성을 지닌 아이에게 몸을 비비면 사라지기 때문에 비밀이 들통나지 않도록 고양이 귀와 꼬리가 나오면 둘이 몸을 비빕니다 ㅋ 어쨋든 그러한 두 소녀와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치미라는 소녀까지 더해서 세명의 소녀의 생활에 대한 얘기입니다.

일단 오늘은 시간이 없으므로 여기까지만 추천하도록 할게요. 다음 추천은 또 다시 마음이 내키면 하도록 할게요 ㅋ 제가 추천한 작품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단지 찾기 어려운 작품들 뿐이라는 게 좀 아쉽네요. 제가 번역이라도 할 줄 알면 해서라도 올리고 싶지만 컴맹이라서 ㅋ ... 어쨋든 즐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