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을 좋아하는 여고생으로써........(아니근데 백합만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백합>정상>bl 순 이기는 한데 다 안가려요.^^;; )
여튼요.......
백합을 좋아하다 보니 이상해 지는 건가요??
아니 원래... 스킨십 좋아하긴해요 .ㅎㅎ 제가 키가 167이거든요.. 키도 한목하는듯..
그런데....그래서 오늘 학교가 끝나고 집에와서.........고민고민 하면서.......오늘 친구들이랑 몇번껴안았지?
이러고 세어보니까 7명을 껴안은 거에요......그러니까 7번이죠......그것도 하루에......ㅋㅋㅋ;;
그런데 이게 웃을 일이 아닌게.......... 나 괜찮은거 맞아 ? 막 이러고......... 공학입니다. 여고가 아니라구요!!
아침에 가자마자.....여자애들 모여있길레 껴서 말하는데 A가 보라색 이쁜가디건을 입고있어서 항가항가..
A가 메밀차를 먹으라고 보온병에 들고온 따신 물을 컵에 따라 주는 거에요 ㅋㅋ
그 모습이 이뻐서 A 가디건 주머니에 손넣고 놀고있는데 그 친구가 안겨 오데요? 그래서 같이 안았죠 ㅎ 뭐 보통 수준 ㅎㅎ
(공부하다 지치면.. 여학생들은 막 껴안하요.. 힘내! 이러면서 아시잖아요~ 모르시나 ? 'ㅁ' ;;;)
제 앞에 앉은 B양은 키가 작아서 ㅋㅋ 152정도 그래서 심심하면 안는 친구고요 ㅋㅋ 그래서 오늘 안았어염 ㅋ
뭐 좀 큰편이어서 작은 친구들 안기 편해요. (아니 저보다 키큰 여자애가 별로 없어요 ㅋ 3~4명? )
친구 C는 공부하다가 졸려서 뒤에가서 서서 공부한다고 나가있길레 쉬는시간에 가서 졸지마 졸지마~ 하면서 같이 안았고..
C가 안기 가장 만만해서 ㅋㅋ 평소 옆에서 말할때도 옆허리에 팔걸치고 말해요 ㅋ
친구 D는 음악하는 친구인데 점심을 안시켜서 못먹길레....... 배고파~ 이렇게 칭얼대면서 또 안았고요..;;^^;
점심시간에 잠시 학교 나가서 다른반친구 생일 케잌사서 들고와 선물줘서 쓰담쓰담 받았고요 ㅋㅋ
다른반에 온김에 다른반에 친한 친구 E 한테 교실까지 대려다 달라고 하면서 뒤에서 백허그 하고 메달려 왔고요.
"나 좀 대려다 주세요~" "시른데" "빨리~" ㅋㅋㅋ (장난으로 존댓말 자주써요 ㅋ )
청소시간...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 그냥 앞에 친구 F가 있길레 뒤에서 백허그 했고요..
ㅋㅋㅋ 이 F는 제가 어중간하게 오른손만 지 오른쪽 옆구리에 걸치고 있으니까 불편했는지 제 왼손을 지 왼쪽 옆구리쪽에 턱-!
ㅋㅋㅋ 순간 깜놀 ㅋㅋ
청소시간 또 다른 친구G가 실로뜬 코트? 를 입고 있길레 따뜻하겠다~ 했더니 안아줬고요..........
친구 G는 동글동글한 친구여서 좋아요!!
세보니 한 7번 정도......... 근데 이게 정상이에요?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그냥 가끔 안겨서 대롱대롱 노는? 뭐라 표현이........가끔 친구들 옆구리 옷잡고 돌아다녀요 ㅋ (이게 편함 )
힘들어~ 한마디 하면서 팔만 벌리면.. 뭐 다 안는데..................그냥 일상이여서.....뭐.......고등학교 3학년으로써..
대학가면 왠지 더 이상 이러지 않을것 같아요.......하하하;;;
고등학교의 추억이 될런지 ㅠㅠ
가끔 위킥보면.......여고의 환상!! 이러시면서.... 여고 얘기만 하시는데ㅎㅎㅎ (물론 여고가 백합쪽으론 더 좋죠.읭?)
전 공학인데도.........이러는거 보면...... 저는 여고의 환상 ! 같은건 별로 ㅋㅋㅋ 공학이든 여고든 요즘 여자애들 잘놀아요 ㅋㅋ
뮨뮴의 상태가 이상하다. 입가가 히죽거리고 있다. 현실의 사토 세이를 목격한 것 같은 표정이다.
망상이 8상승했다!!현실인식이 12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