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앍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밖에 나돌아 다니기 힘들던데 위킥스 님들은 어떠하신지요?
저는 요즘 논문도 나오고 슬슬 실험실도 나가지 않아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침 걸프렌즈 3권이 정발되었다길래 북새통문고에 사러갔습니다.
걸프렌즈 3권을 손에 짚고 나니 뭔가 허전하지 말입니다?
이것저것 뭐 더 살거 없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마침 견본칸에 있던 카프레카와 또하나의 만화(네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너주인나집사의 경우
왠지 장녀인 신라님(-_-;;)이 여동생을 지나치게 이뻐해서^^;; 낼름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새로 집사로 고용된 시스콤남주가 있는게 하렘물인가 싶어서 놓고 왔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이던 카프레카!
표지에 끌려 내용을 보니 두 소녀가(하앍하앍) 키스를 하면 변신.....(끙;)을 하고나서 싸우더군요!
어쨋든 둘이 어떤관계로 끝날지는 기대반 걱정반으로 질렀습니다!!
마침 세권 있길래 적당해보여서 세권 다 질렀습니다!
(응? 배경으로 마리미테가 살짝 보이네요. 글씨들은 못 알아 보시겠지만 좌측상단의 허여멀건 한 것들 마리미테 입니다 ㅎㅎ)
다행히도 세권으로 완결이더군요^^;
(바로 밑에 아주 약한 스포 있어요. 드래그)
뭐...스포를 하자면 해피엔딩입니다.
기억을 담보로 빚을 지고 신체 개조를 받은 두 소녀들이
채무를 갚기 위해(?), 기억을 찾기 위해(?)
합체(....)해서 싸웁니다!
개인적으로 저 짧은 머리 여자애 제 취향이네요(걸프렌즈는 앗코가좋지만...흠흠).
오늘 저 네권 덕분에 매우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말머리 달기가 애매하더군요.
딱히 추천이나 감상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별로 없고...
그래서 잡답이라고 해놨습니다.
이 정도면 백합 관련된 잡담 맞지요?
어머, 백합인가요? 그림체가 마음에 쏙 들고 네타당한 결말도 완전 끌리니
다음에 꼭 한번 봐봐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