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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걸 프렌즈 1~5권이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이라고 해도 이미 꽤 전이 돼버렸네요. 대략 1달 전쯤인 거 같은데, 우연히 GIRL FRIENDS 비 번역판 1권을 읽고 미친듯이 다음권이 읽고 싶어져서 여기저기 뒤져봤습니다.
결과, 못찾았으니 산 거죠. 1권 10000원....... 다 해서 대략 52,480원이였던 것 같네요.
그런데 솔직히 돈이 아까운 기분은 전혀 안듭니다. 너무 읽고 싶었었다, 란 것도 있지만, 역시 이런 건 내 손으로 직접 책장 넘기며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되니까요(난 기본적으로 디지털파지만). 애초에 돈이 아까웠으면 파일로 저장되어있는 1권도 같이 살리도 없구요.
택배가 지연되서 그런지 받았을 때의 기쁨이 더하네요 ㅋㅋ
한 번에 다 읽기 아까워서 천천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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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비번역판 인건가요?? ㅠㅠ 완전 부럽네요.. 저도 돈만 있다면.. 지를텐데..
정작 중요한 돈이 없으니... 천천히 번역판 나오길 기다릴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