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대하고 기대하던 클로이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간단한 추천의 글
예고편이나 포스터 또는 네이버 영화검색 줄거리 보고
이건 또 무슨 전형적인 아저씨랑 젊은 처자의 불륜물이냐.., 라는
생각에 별 관심을 두지 않으셨던 분들이나, 어어 이거 뭔가 있을거 같은데...
라며 줄거리와 광고문구 및 예고편의 교묘한 편집기법 뒤에 숨은 범상치 않은
요소를 눈치 채신 분들 (위킥 분들은 대부분이쪽이 아닐까요?/ㅋ)....
시간 나시면 꼭 보세요!!
백합요소는 '대형'입니다
(아래엔 좀 더 스포성..)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줄기가 그것이라고 말할수도있으니까요...
아 그런데 커플링은 좀 취향을 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비쥬얼이 대박이죠...
사실 제가 여기 기대를 걸었던 것은 감독이신 아톰 에고이안님의
전작 2편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엑조티카(1996 엘워드의 제니-미아 커쉬너가 주연을 맡아서 열연했습니당ㅋ)와
스위트룸(2006), 이 두 작품이었는데요
전자에는 약 10초 정도의 키스씬, 후자는 좀더 길고 강한(19) 씬이 나와 주었습니다(백합);
비록 큰 비중은 차지하지 않았지만 저 혼자서 '아아 이분 왠지 백합을 사랑하시는거 같다능
이분 작품은 믿어도 되겠다능!!'하며 멋대로 결론을 내렸기에 이번 작품 '클로이'에도 내심
엄청난 기대를 걸었는데요...
정말 영화관을 나오며 대박 맞은 기분이었습니다ㄲㄲ (감독님 감사해요 굽신굽신)
그리고 영화 자체도 완성도가 있는 것 같아서 백합요소를 제쳐두고라도 볼만합니다
헐 백합분이 모자라 허덕이다가 영화를 봐서 횡설수설 흥분한거 다 티나내요 ㅋㅋ
그리고 왠지 광고글 같기도...?;;
아무튼 결론은 클로이 '추천!!'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