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언니보면서 망상필터를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운 문근영님!!!!(?) 눈은 땡그래서 연기는 또 신들린 연기력 우어엉어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근데 요

은조(문근영)x효선(서우) 커플 지지하는 분 안계신가요???

정말 망상을 안해려도 안 할 수가 없더군요ㅜㅜㅜㅜㅜ

맨날 언니싫다싫다하면서 안어울리는 독기를 품다가도

뒷모습을 보며 아련한 눈빛을 쏘는 효선이나...

회당 평균 한번은 다 뺏어버릴거야 드립을 치고 평균 3번은 도끼눈을 뜬 채

입에 거품을물고(그렇치않습니다) 독기를 품고 악랄한 악녀연기를 하는 은조사마(응?) 주제에

막상 효선이한테는 너싫어너싫어 이래두 막상 해코지할 수 있는 상황에도 그냥 묵묵히 넘어가고

"너희 아빠 딸이라서 봐주는거야" 따위의 변명이나 흘려놓고(진심입니다)

효선이앞에서는 "처음으로.. 처음으로..." 드립을 하면서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았던

눈물을 흘리다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이 진정)

전에는 떡밥이 없었는데 9회에서 뻥 터졌습니다 ㅜㅜㅜ

갑자기 이상한곳에서 불이 붙어서 대낮에 술배틀을 붙더니

혀꼬인 소리로 '너 싫어.. 너 싫어..' 서로 집에서 나가~ 싫어 안 나가~ 드립을 치더니  효선이가 쓰러져서 자니까(연구실에서)

비틀비틀 휘청휘청 거리면서도 일으키려고 낑낑대다가 쓰러져서 효선이 어깨에 기대

잠드는 은조님 ㅜㅜㅜㅜㅜㅜ

그리구 효선아 가끔 애절한 눈빛으로 너희 언니 뚫어져라 쳐다보지마...

은조님아 님도 효선이 앞에서'만' 자꾸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기훈이따위 고양이나 줘버리고 둘이 네덜란드로 떠나세요ㅜㅜㅜㅜㅜㅜ 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신언니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한 위킥 분 없으신가요??ㅜㅜ

누가 떡밥(이라쓰고 2차창작물이라읽는다) 좀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