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다 이렇게 하면 안 되니까 자제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화다 싶으면 그 때마다 남기게 될 지도 모릅니다(...)
원본은 읽지 못 하지만 내용 알고 싶고 꾸준히 읽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꾸준히 쓸 수도 있겠지만 없겠지요, 아마?
내용은 짧게 줄일 계획이니 일단 다른 얘기부터.
잡지가 나온 날이었던가, 그 다음 날 정도에 구하려고 가봤더니 역시나 허탕.
작정하고 찾아볼까 하다가 바쁘고, 제 검색 실력은 형편없으니 없겠지 하고 일단 포기.
그리고 1주일쯤 지나서 가보니... 있네요.
한 번 루트를 찾아두니까 그 루트가 안 막혀 있었던 걸 보면 비교적 구하기 쉬운 '속삭임'이구나(...)
그럼 본격적으로 43화 내용을 줄여서 간단하게!
적당한 생략과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ㅋ
42화에서 벌어진 큰 사건을 마무리하느라 일어난 학급 회의에서 카자마가 울고.
보다 못 한 무라사메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카자마를 껴안고.
무라사메의 행동에 카자마가 답례로 '정말 좋아해' 말해주고.
...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지?
왠일로 훈훈한 폭풍 전개를 보여주십니까, 작가 양반?!
좋은 떡밥들이 즐비한 43화였습니다.
일단 꽤 길게 끌어오던 에피소드 하나가 마무리되었으니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되겠군요.
마지막 장면 때문에 학수고대 하는 중.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려나.
한 달은 너무 긴데.
아, 그리고 푸른꽃 작가와 속삭임 작가의 대담도 들어 있네요(...)
읽어볼까 하다가 밀려오는 텍스트의 압박을 견디지 못 하고 ㅈㅈ.
다음에 천천히 읽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고싶닷 보고싶닷 ㅠ_ㅠ 너무보고싶네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