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네타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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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도 그저 설명뿐이군요.(설명만 있으니 그나마 재생이 가능했겠지만...)
이번편 요약을 적자면...
큐베는 재능에 따라 기본 능력치가 주어지고, 이를 보안하려면 그리프시드로 마법사용재한을 줄이는점...
이 점은 마치 나노하가 생각나는 대목이군요.(베르카식의 카트리지를 연상하게 합니다.)
또한 더 이상 사용하면 위험한 그리프시드를 처리방법. 큐베가 먹어치울줄 알았는데 등으로 먹는군요. 음... 아무래도 큐베는 앞으로도 쭉 입 한번 열지 않을 분위기입니다.(그러고보니 2화인가? 그 때 큐베가 밥 먹을 때 입 벌리는거 딱 한번뿐이군요.)
쿄코와 호무라의 대화를 통해 머지 않아 왈푸르기스의 밤이 온다는점.
지금 스토리전개를 봐선 거의 최종화쯤에 발동되겠군요.
사야카는 사실상 쿄코와의 대립으로 마미의 절차를 비슷하게 밟아가는 추새군요.
사야카의 열폭으로 인해 이미 마녀사냥은 뒷전으로 넘어가버렸죠. 덕분에 마도카만 마음고생이 심합니다.
그 때 어머니의 조언. 사고 한번처라... 이게 이번화에서 터트리는 대박사건의 도화선...
쿄코가 사야카를 도발하여 싸우기 직전 호무라와 마도카의 개입. 이 때 마도카가 사야카의 소울 젬을 갔다버리면서 큐베의 태도가 확실하게 보였죠.
큐베는 마법소녀를 장기말로밖에 안본다는 것. 아무래도 호무라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을거 같군요.(그래서 호무라가 마도카의 마법소녀화를 말린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쌍방 조건부계약관계인데 마법소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습니다.(계약은 여러가지 조건과 재약등을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숙련자인 쿄코조차 소울 젬의 정채를 모르고 있었고, 그 덕분에 쿄코가 큐베에 대한 신뢰도(그리 높지 않았겠지만)는 그야말로 폭락.
참 다행이도 호무라를 통해 사야카는 간신히 생존.(쿄코가 빠르더라도 호무라급의 기동성을 보이진 못하니...) 다만 마도카의 마음에 엄청난 스크래치.(마법소녀에 대한 진실에 한걸음 더 접근한데다가 본의아니게 사야카를 가사상태에 빠트렸으니...)
이걸 봐선 진짜 사야카는 死야카가 아닐까 싶네요. 벌써 두번이나 죽을뻔 했습니다 ㄱ=)...(아니 한번은 죽었다가 살아난거군.)
이번화를 통해 큐배는 확실하게 정의와는 완전히 멀어졌고(흑막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법소녀는 진짜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사라진 장기말에 불과한 존재... 쿄코의 말을 따르자면 좀비군요.
아실진 모르겠지만, 지금 스토리전개가 생각보다 느립니다. 배후새력은 커녕 큐베와 호무라의 정채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마녀는 이미 뒷전이 되버린 상황...
재가 봤을땐 장기간 진행할 애니는 확실히 아닌거 같으니 12~14화쯤에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 마미를 그렇게 빨리 끔살시켜야 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마미가 선배로써 마법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숨겨진 배후새력에 대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는 위치였으니까요.(써먹자면 그렇게 가능하다는 뜻.)
마지막 부분에서 소울 젬만 무사하면 마미의 생존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중요한건 샤를로테가 마미를 전부 먹어치웠으니... 이걸 위해 일부러 마미를 먹어치운거냐...(다만 마미의 소울 젬이 어디에 장착되어있는지 궁금하군요. 마미 원화를 봐도 특별한 장구류가 보이지 않는거로 봐선 아무래도 모자쪽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거기다가 샤를로테를 처치하면서 튄 고깃덩이같은게 샤를로테의 찌꺼기라고 했으니...(일단은 공식설정입니다. 아무도 안믿겠지만...)
마녀를 쓰러트릴 정도의 폭발이면 먹어치운 시채의 잔해도 무사하진 못하겠죠.(안에서 터졌으니... 설마.. 호무라 그거 알고 터친건가...?)
그 외 요소를 적자면...
현제 카미죠 쿄스케는 알게모르게 사야카와 거리를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신경을 써주는 사야카에게 연락도 안해주는거 보니... 사야카와의 사이가 멀어진 상태인건 확실합니다.(저렇게 잘 챙겨주는 이성친구에게 연락 한통도 안해주는게 이상한겁니다.)
쿄코의 DDR장면(일본 코나미사에서 만든 게임인 댄스댄스레볼루션이란 게임의 약자입니다. 오해마시길.) 이 때 마마마 오프닝곡을 열심히 밟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근데 쿄코가 물고 있는 포키(일본은 빼빼로를 포키라고 부르더군요.)의 내구력과 턱힘조절이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게임 하고 있으면 충격때문에 과자가 못버틸게 뻔한데 말이죠 ㄱ=)...
뭐 이것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먹을걸 입에 물고도 말 잘 하는거 보니 참 용하군요. 설마 여기에 마력을 붓는건가...?
나중에 심심하면 옥의티 찾으면서 재대로 게임을 하는건지+판정선이 어디인지 한번 채크해봐야겠습니다.(리겜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호무라의 능력은 순간이동인건 확실해졌고(아직까지 순간이동을 하는 캐릭은 호무라뿐입니다. 큐베도 쓸 가능성은 높긴 한데, 확실하진 않으니 논외.) 그 이외 능력은... 음.. 일단 두고봐야겠군요.(폭탄설치능력이 있는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사야카... 지금 좀 신경쓰이는게, 소울 잼과의 거리가 멀어져 가시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살아났을 때 기억이 없습니다.
부분기억상실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백치화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사야카는 마도카를 존중해주고 둘이 거의 붇어다니는 사이니 마도카가 울고 있으면 마도카를 챙겨줄게 뻔한데 그냥 멍 한 상태... 이건 다음화에 나오겠군요. 아아... 死야카...)
여기까지. 다음 예상전개는 셋 다 서로를 견재하지만 조건부 하에 동맹을 맺지 않을까 싶은 구도입니다.
아니면 死야카 사망루트...?
요약
쿄코&호무라 조건부 동맹
사야카 열폭 -> 마도카 저지하려다 졸지에 사야카를 진짜 死야카로 만듬 -> 호무라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음.
큐베 마법소녀와 소울 젬과의 관계를 말해주면서 마법소녀는 장기말에 불과함을 알게됨 <- 이번화의 핵심내용.
이번편 호무라 정말 열심히 뛰었다죠....... 시간멈추고 뛰고 또 멈추고 뛰고 또 멈추고 뛰고.......... 시간정지장면 없이 호무라의 시점에서
생각하면 조금 웃기다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