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자꾸 강종되서 그냥 간단하게 직촬(하나만 빼고…) 슬라이드.
순서는 막장.
배터리 안습 기스 안습 폰 바꿀까……
일단 가장 놀랐던 장면……아니, 순간을 gif로 만들어 보았다.
1초 사이에 벌어진데다, 극장에서는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가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 부끄부끄 레이.
극장에서도 곳곳에서 "오오~" 이런 감탄사가.
이 부분 찍기 직전에 언놈아찌가 전화해서 셔터 타이밍 날아가버렸음.
웹에서 돌아다니는 캠버전을 캡쳐했으나 뭣같은 화질덕분에 거의 보이질 않음.
충격과 공포의 진성 LRS 스토리.
극장에 있던 여성진이 "꺄~~(ㅋ)" 했던 순간. 앞줄의 남성진 "……(여성진에게 번뜩)"
겐도우의 떡밥질
"자막제작자 이ㅅㄲ 뭐하는 ㅅㄲ야 일본식 영어 그대로 읽고 ㅈㄹ이야 아 기분 잡치네"
라고 말하게 만들고.
"썩소라니……저거 사망플러그 박아버렸네……"
라고 생각하게 한 장면.
느부갓네살(x), 네부카드네자르[Nebuchadnezzar](o)입니다. 성서에 등장하는 바빌로니아의 왕.
즉, 느부갓네살의 열쇠=바빌론의 열쇠.
잠깐이지만 고찰한 결과
바빌론=인간의 오만함을 상징 및 표현하는 고대 도시, 후일 하늘에서 불의 비를 내려서(운석으로 추정) 모조리 불태움.
인류 보완 계획=바빌론 타워=바벨탑
인류 보완의 문을 열다=네부카드네자르의 열쇠를 사용하다=바빌론을 이끌거나 바벨탑을 오르다=신의 자리를 넘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인간과 한없이 비슷한 인형을 만들어도, 결코 인간은 아니다."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확실히 아담과 리리스는 강력하긴 하지만, 결국 "신의 창조물"이지 "신"은 아니었죠.
리리스가 아담을 품더라도, 결국 "신"은 되지 못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신에 한없이 가까운 창조물"은 되겠군요.
구EVA에서 제레는 인류 보완계획의 끝에 자신들이 "신"으로서 군림할 것을 획책했죠.
지금은 "신을 조종하는 자" 로서 군림하는게 계획인 듯……
세컨트 임팩트의 폐혜
"인간조차 발 디딜 수 없는"이 아니라, "생물이 존재할 수 없는"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만약 제 예상이 맞다면, 저건 "아담의 AT필드의 잔재"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그냥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이니까 패스.
그리고, 나기사 카오루를 넘어선 BL이 시작되는 예감!?
사실 어제 카지 할렘물을 봐서 저도 조금은 기대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사랑에 성별은 존재하지 않아"라는 대사가……응? 2001년 작품인데?
최강의 미스터리 겸 개인적으로 가장 큼직한 떡밥, mark6
야!너 왜 보라돌이야?!초호기냐? 카오루가 움직이는걸 보면 유이도 솔로잉에 지쳐서 맛이 갔나보구나?
아담이라기보다 사도의 "본모습"은 그냥 새하얀 울트라맨이잖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하얀 달의 아담"으로 보기에는……
쓰고 생각났는데, 리리스는 "검은 달"에 봉인되어있고, 아담은 "하얀 달"에 봉인되어있다죠.
그리고……후반은……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포기.
사과 겸 서비스로, 영상 두개. 화질과 음질이 저질이므로 주의.
생각해보면, EOE에서 신지의 양 손에 성흔이 새겨졌죠. 이번에는 사도전에서 새겨진 덕분에 일찌감치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 모양입니다.
……라고 생각하면 큼지막지한 오산입죠.
신지의 백발적안, 그리고 초호기의 몸에서 나타난 세피로트의 나무=세계수, "서"와 "파"에서 카오루의 대사.
그리고 결정적으로……더미시스템 데이터 확보 실험을 하지 않았음에도, 신지가 초호기에서 아야나미의 향기가 난다고 한 것.
뻔하죠? "파"에서 일어난 임팩트는 "서드"가 아니라 "포스"겠죠……뭐, 예상일 뿐이지만.
그리고 페이트님 및 남자들을 위한 서비스 서비서~~
신지……너 역시 남자가 됐구나.
목이 뒤틀리는 발차기를 맞으면서도 여성의 알몸을 최대한 가리려는 그 마음!
뒈져버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