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감상이라기 보다는 그냥 느낌 정도입니다...

 

출간 되자마자 사 두었다가 이제사 보게 되었습니다.

 

왠지 얼른 보고 싶으면서도, 살짝 살짝 미뤄지더니 드디어 보았네요.

 

아마도 전에 드라마를 봐서 스토리를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군요.

 

대체로는 드라마와 비슷한 줄거리를 따라가지만 마지막 엔딩은 드라마가 좀 각색을 했더군요.

 

드라마의 극적인 엔딩을 봐서 그런가 원작의 엔딩은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주인공 낸시의 심리를 더 잘 파악하게 되는군요.

 

핑거스미스 같은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보다 꽤 맘에 들었던 점은 플로렌스의 성격이 오히려 낸시보다 살짝 적극적이있다는 것!

 

티핑 더 벨벳이라는 은어의 뜻을 알려준것은 오히려 그 세계에서 더 솔직하고 자유로웠던 플로렌스 였다는 것!

 

아~ 그리고,,, 참고로... 단어표현이 참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작가가 번역하는데 고민을 좀 했을 것 같은...

 

볼만합니다, 아직 안 읽으셨다면 한번 읽어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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