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TV판 프레시 프리큐어 볼때보다 훨씬 강력해진 포스...
극장판이 오늘 일본현지에서 개봉한 프리큐어 올스타즈DX2를 포함해서 통산 8개의 극장판이 개봉되었습니다.
처음엔 몇편정도 봤을때는 특별히 빠져들지 몰랐지만 1~5기까지 모두 보고 나니
정신없도록...프리큐어에 중독 되어서 겉잡을수가 없게된 상태!!
결국 작년에 방영한 6년차 프레시 프리큐어부터는 실시간으로 버닝했었고요.
올스타즈 DX 극장판을 보러 일본에 다녀왔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현재는 7년차 '하트캐치 프리큐어'에게 '하트캐치'된 상태입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프레시 프리큐어 극장판 '장난감나라에는 비밀이 가득!?' 편이 DVD 발매가 되어서...
뒤늦게 감상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벌써 이거 다음의 극장판이 개봉중입니다만...)
이번 작품의 스토리는 '장난감나라'를 배경으로 교훈적인 감동이 있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에게 어필한 만한 내용으로 특히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감상하기에 딱 좋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저도 딸이 있었으면 일본 데려가서라도 프리큐어 극장판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을정도.
물론 '프리큐어'인 이상 주 시청자 층은 5~12세 정도의 여자아이들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연출과 액션은 상당히 화려하고 멋져서 남자아이들이나 '큰 친구'(프리큐어 덕후들)들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는 수준이었고,
7번째 극장판인 프레시 프리큐어 극장판....개인적으로 프리큐어 역대 최고 극장판이라고 생각했던 2기 '겨울하늘의 친구들' 편에 못지않은
오히려 그 이상가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러브의 '큐어 엔젤' 변신. 역시 극장판쪽의 포스가 우월하군요.
'프리큐어의 전성기'라고 하면 보통 초기팬들의 기억대로 1기와 2기 나기사&호노카의 시대가 주로 언급되긴 하겠지만.
사실상 맥스하트 때쯤이 프리큐어가 최대의 판매량과 인기를 구가했던 시절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를 아울러 통합하고 있는 '프리큐어 월드' 라는 개념에서 접근해 본다면
현재야말로 프리큐어의 또 다른 전성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2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하트캐치 프리큐어' 역시 초반부터 좋은 연출과 전개를 보여줘서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고.
극장판들도 항상 기대이상의 뭔가를 보여주고 있어서
단순히 아동용 애니를 보는것 이상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듯 합니다.
오늘 개봉한 DX2 도 DVD 발매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