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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난 영화긴 한데.. 최근 읽고 있는 책의 작가가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라길래 호기심에 빌려서 봤습니다.
주연 임수정, 문근영.. 예전의 뽀사시한 모습이 나와서 참 좋더군요.
아 그리고 이게 왜 백합필 영화로 분류되는지 궁금하곤 했는데 보고 나서야 알겠더군요. 두 자매가 서로를 아끼고 특히 언니가 동생을 지키려는 게 영화 전면에 나오는게 아마 그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봐서 참 좋았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지만 중간 깜짝 놀라서 비명을 몇번이고 질렀습니다. 하하;
장화홍련은... 무섭다기보단 분위기를 타다가 간간히 움찔움찔하는게 조금 있어서 의외의 긴장감이 조성되는 영화...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네요
나전 아직도 왜 백합으로 분류하는 지 잘 모르겠던데.
백합코드란 건 아주 넓고도 심오한가봅니다
장화홍련은... 무섭다기보단 분위기를 타다가 간간히 움찔움찔하는게 조금 있어서 의외의 긴장감이 조성되는 영화...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