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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메모 | 이번화는 너무너무 심금을 울려요! 눈물나는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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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마마는 완전히 내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어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어딜 도망가 이X아!"
1. 자신이 농락당한것을 깨달은 사야카 주부는 큐사장에게 "나 이런 짓 그만두겠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큐사장은 "넌 이미 신체포기각서에 도장 찍었거든? 넌 나한테서 못벗어나."라고 하며 또다시 사야카 주부를 덮칩니다. 큐사장에게서 못빠져 나가게 생긴 사야카 주부는 "이꼴로 남편의 얼굴을 볼수 없어."라며 밖에도 못나갑니다.
"그놈 꼭 잡는다...."
2. 호 형사는 마도카에게 자신이 형사라는걸 고백하고(엥?) 그 놈은 원래 전과 n범인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야카 주부가 구제 받을길은 안타깝게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더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게 그놈 꼭 잡겠다고 결심한다.
"그 새끼.... 죽여버리겠어!"
3. 콘과장 아니 쿄과장은 사야카 주부가 그 꼴이 된걸 보고,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한다. 한때 좋은 집 딸이었던 쿄과장은 집이 망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해댔다. 소매치기에 사기에 별 짓을 다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것은 전과였다. 식구들은 자신때문에 고개도 못들겠다고 해서 집에서 내 쫓았다. 그때 오갈데 없던 쿄과장을 받아준 게 큐사장인데, 그때도 큐사장은 자신에게 신체포기각서 쓰라하고 별짓 다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겨우 과장의 자리에 까지 올랐지만 남은건 또다시 전과기록밖에 없었다. 그래서 쿄과장은 그 자식 죽이고 싶다고 한다.
"네 남편을 사랑했어"
4. 사야카 주부가 집에 못돌아 간 동안, 옆동네 살던 과부 히토미 부인이 집에 왔다 갔다 하며, 사야카의 남편에게 밥도 주고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그러다 그만 정분이 나버렸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일이 이렇게 된것도 당연지사지만, 히토미 부인은 사야카 주부에게 "줄곧 네가 부러웠어. 나, 네 남편 사랑해. 그 사람도 날 사랑하고 있어."라고 충격적 고백을 하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싸대기 한방 날려야 하지만, 자신 또한 남말 할 처지가 못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앉아 울고 만다.
"새여자 생겼다고..... 남편이 나보고 이혼하재!"
5. 사야카 주부는 친구에게 남편에게 새여자가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남편이 이혼소송하겠다고 나섰다는 것이다. 그 이야길 들은 마도카는 말없이 사야카를 안아주었다.
"그 연놈들....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어!"
6.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은 사야카 주부, 남편과 그 여자를 용서하지 못하겠다고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그리고 억척스럽게 큐사장이 맡은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마녀를 상대로 사기를 치며 언젠가는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게 되었다.
하다보니 이게 웬 막장드라마래요?
근데, 사야카 폭주한 모습 잘 처리 한것 같습니다.
이걸 그대로 컬러풀하게 하면 꽤 잔인해 지거든요?
덜 잔인하되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확실히 전해집니다.
TOP ▲
스샷이 부활했네요!
이제 사야카는 눈 밑에 점찍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공하진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