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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우리네 가족의 모습.
엄마는 죽어라 힘들고.
아빠는 일에 지쳐 가족을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고.
아들은 여자친구밖에 모르고.
딸은 알겠다고만 하고.
사고뭉치 남동생은 도박에 눈이 멀어 정신차릴줄 모르고.
시어머니는 치매에 걸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서로 각자각자만 하던 가족이.
한 사건을 계기로 마주보게 되는 이야기.
가슴 뭉클한 장면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눈물콧물 다빼고 나오는 영화.
그저 지금 이순간, 모든걸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음에 늦지 않은 이 순간에 느끼게 해줌에 감사한 영화.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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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영화라..보고싶네요. 그러고보니 저거 근처 영화관에서 시사회 한다고 옛적에 본거같은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