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잭 리처
1. 국내에 원작소설이 시리즈로 정발중인 물건.
2. 그 중에 [원샷]을 영화화.
3. 처음에 크루즈씨네 아들 톰이 주연을 맡는다는 걸 알고....
소설판의 잭은 193센치에 200파운드가 넘는 거구잖아?!...그걸 매버릭씨가 한다고요?
4. 하지만 어쩌겠어, 이미 영화는 나왔는걸....
5. 원작을 볼때는 잘 못느꼈는데,
6. 깨알같은 몸개그들이 난무하는 통에 생각보다 가볍게 볼 수는 있었수다래.
7. 하지만 세상이 변해서 그런지,
8. 스프링필드 M1A를 들고 쏴대던 PTSD 중년의 참전기록이 [데저트스톰]에서 [OIF]로 바뀌었다는 점은 좀 문제가 아닐까?
9. 데저트스톰때야 11B들이 총쏠일이 없었지만, [OIF]에선,
10. "탱크?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효?"가 되면서 알보병(+스나이퍼)들이 미친 듯이 총질을 할 수 있었지 말입니다.
11. 바씨네 제임스군이 입대한 목적을 잘 활용했을텐데....괜히 보기싫은 헌병하고 엮이지도 않을거고 말이고...
12. 제로거리의 CQC, 중거리 저격전 모두 액션자체는 평타이상은 치고 있습니다.
13. 하지만 15세 관람가라서인지, 그 액션의 [결과물]을 적나라하게 줌인하지는 않는다는게 특징.
14. [원샷]자체가 러브라인도 없고, 약간의 추리와 약간의 원맨 액션물이라, 영화에서도 별거 없이 끝나는데,
15. 제작비도 그렇게 비싸게 먹을 영화는 아니고, 잘만 짜면, 연작 시리즈로 나와도 될 물건...이랄까.
16. 하지만 안 될꺼야....
17. 풀옵션 SG552에 뻑. 그러나 악당의 존재감이 너무 없다는게 문제....
18. 결론 : 크루즈씨네 톰군 주연치고는 너무 싼티나는 영화라능, 그렇다능.
그리해서 망했죠... 톰아저씨 나온다길래 한번 보러갈까 했는데 벌써 내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