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꿈도 희망도 없는 망상물 나옵니다! 각오하세요! 


*: 언제나 그렇듯 믿으시면 우로부치 입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시 망상을 하지요!
망상속에 네타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4화를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화질이 저화질이므로 그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부장님의 갑작스런 명퇴로 인해 두 신입사원들은 안절부절 하고 있죠.

"우리, 회사 잘못들어 온거 아니야? 이대로 가면 망할지도 몰라."
"나도 지금.... 이 회사 벗어나고 싶어! 퇴사.... 할까?"



그럴때 두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큐사장님이 이렇게 말하죠.


 

"그런 약한마음 갖고 있으믄 지금이라도 당장 나가랑께? 나사 오겠다는 여자애들 많어야~"



역시나 우리의 큐사장님, 가는 직원 안붙잡고 오는 직원 안막겠다는 주의시로군요?
진작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리고 큐사장님은 또 이렇게 말하십니다.

"대신에 퇴직금은 없어야?"



너무나도 가혹하죠?
근데 계약을 안했으니 이건 명백한 불법 노동입니다?!
가서 노동청에 신고하셔야 합니다....OTL!
그렇게 큐사장님 또 길거리 캐스팅 나가시고, 마도카랑 사야카는 또다시 백수 신세로 돌아가 다시금 직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도카는 어이없게 명퇴당한 마부장님이 너무나도 그리워서 눈물로 지새웁니다.
하지만, 다시금 나타난 호대리는 백수로 나타난 마도카에게 말합니다.

"그렇지? 그놈이 원래 그런놈이야. 잘 나왔어."


 

"하지만 마부장님이 너무나도 불쌍해요!"


 

"불쌍하지만 어쩔수 있냐, 그래서 세상이란 냉정한거야. 나도 그래서 그놈의 큐사장 감옥에 처넣으려 한거고. 새끼가 내 월급 떼먹고 안주잖아!"



이런 저런 이야기로 푸념을 하던 호대리는 마도카에게 말합니다.

"그놈의 큐사장이 또 어떤식으로 애들 꼬여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심해라. 네가 있었던 자리는 나름대로 좋았기 때문에 한번 입사 했었던 너한테 어떻게 해서든 덤벼들지도 모르니까."

그러자 마도카는 호무라 대리에게 말합니다.

"어째서 저를 도와주는 겁니까? 호대리님."
"어째서냐고?"

호대리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마도카에게 말하죠.

"나도 한번 당해본 적이 있으니까...."

한편, 백수가 되어서 남편에게 돌아간 사야카는 남편에게 자신이 백수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자 남편은 이렇게 말하죠.

"기껏 취업했다더니 금방 나와? 사람이 왜그렇게 무능력해?"
"하지만 난 내 목숨을 걸고서 까지 일하고 싶진 않았어!"

그러나 남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이었는데, 돈이 없어 바이올린을 더이상 배울수가 없게 된것입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고까지 나서 팔까지 못쓰게 된것입니다.
그 때문에 남편은 노름에 까지 손대게 된거죠....

"가서 돈 벌어와!"

마누라가 벌어오는 돈을 도박에다 쓸려고 별 발악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야카는 하는 수 없이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사야카에게 해서는 안될 소리까지 하고 만 겁니다.
사야카가 안듣게 중얼거리듯 말하고 있었지만, 사야카는 그것을 다 듣고 말았던 것이죠.

"저런 것만 만나지 않았어도 내 인생은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사야카의 눈 앞에 큐사장님이 앉아있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사야카의 눈엔 큐사장님이 구세주로 보이게 된것입니다.
큐사장님은 사야카를 보며 나지막히 말합니다.

"그래서.... 결정했냐? 잉?"



 



큐사장의 말에 사야카는 망설였지만, 폐인이 되어버린 남편에겐 이미 미련이 없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빌어선 안되는 소원을 빌게 된것입니다.

"그 사람을 부숴버리고 싶어요!!!!"



그렇게 새로운 막장드라마의 서막을 알리는데.....
하지만 일이 쉽게 이뤄질 리는 없었으니....



 

"워따메! 어떤 썩을것이 남의 나와바리를 넘본다냐?"



마부장이 명퇴당했다는 소식에 저만치로 좌천되어 있던 쿄과장이란 사람이 돌아오게 된것입니다.
기껏 부장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차 있었는데, 부장 자리를 사야카가 차지 하는 바람에 부장으로 승진하겠다는 꿈이 좌절된 것이죠.

"아니, 이보쇼! 큐사장님, 이건 야그가 틀리지 않소! 잉? 분명 마부장 가고 나한테 자리 준다고 하지 않았소! 근데 이건 지금 개평도 없잖소! 나한테 지금 시방 사기를 치는 것이여 뭐여? 입이 있음 좀 말해보쇼! 잉?"



잘못하다가 큐사장, 쿄과장한테 멱살을 잡히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변명아닌 변명을 늘어놓지요.

"그니께 일찍일찍 오라니께.... 늦게 온 네가 잘못된 것이잖여! 거 뭐시냐 일찍 일어난 새가 뭐시기도 후딱 잡아 먹어분다는거!"


 

"흐미, 내가 말을 말아 부러야제!"



큐사장을 잡았던 멱살을 놓은 쿄과장은 어쩔수 없다는 듯 과자만 먹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요 쿄과장이란 사람은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된거죠.



 

"아따, 그렇다면 하는수 없지야~"



 




 

"명퇴 시키면 댜~ 마부장 처럼...."




워매!!!! 이번에는 사야카가 명퇴당하게 생겼습니다. 우짠답니까?
본격 사기 기업체 드라마 다단계 소녀 마도카 사기카!
과연 어떤 전개가 될것인지?!

*: 본 이야기는 물론 픽션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떤 분께 추천해 드렸습니다.

방통대에 백합 전파해 버릴 기세!

올해 일본학과 1학년 들어갔습니다~

영원한 19세!(진짜?)

엮인글 :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document_srl=2840315&act=trackback&key=a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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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 2011.01.28 17:4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솔직히 원작은 우울의 극치인데

백합향기님 글보며 기분이 훨씬 나아졌네요.. ㅠㅠ.. 원작은 너무 슬프게 가는 것 같아서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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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011.01.29 02:49:28

조금 각색이지..사실 다르게 보면 저말이 맞는 것...

명퇴가 아니라 황천으로 간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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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드 2011.01.29 03:10:51

안돼, 또 망할 사망 플래그 등장에 좌절했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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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드 2011.01.29 03:11:37

갠적으로 사야카도 매우 귀여운데 아오.....................랄까 어째 유일하게 정감이 안가는 콘X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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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oacid 2011.01.29 10:23:03

死카가 사망플레그를 뿌리고 다녀서 다음 화에서 죽는 건 거의 확정이겠네요, 미안해 사야카 지켜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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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백합백합~ 2011.01.29 11:50:12

사야카...크윽..키타에리분이 없어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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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월 2011.01.29 18:28:13

으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웃긴것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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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lJuk 2011.01.30 13:34:31

5화에서 사야카가 퇴갤하시면  시계로 스토리를 예측할수 있다는 이론이 기정사실화 되버리는데 ...   이미 이건 어린이용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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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유 2011.01.31 01:48:34

내가 리뷰를 보는지 팬픽을 보는지 !! 정말 맛깔나게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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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레이 2011.01.31 18:16:34

무섭다 그리고 정말 다음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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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오브문 2011.02.01 01:31:01

보다보면 사실인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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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ㅌㅌㅌㅋㅋㅋㅌ 2011.02.08 01:24:37

왜곡이 아니라 본편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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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2 2011.04.12 00:12:20

꿈과희망없는 마법소녀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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