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좋은 아리아를 다시 봤습니다..
단 1화만 보면 왠지 지겨워서 다음화를 안보게되는 고요함에... 2화부터 봤지요..
왜냐면 '아키라'님이 나오시니깐 우후후후...
아키라하고 히메사장님은 처음 나올때부터 가장 좋아했지만...
아이카는 처음의 그 특이한 헤어스타일은 뭔가 날카로워 보여서 별로 안 좋아했죠..
근데 머리 자르고 난 이후에 급급급급! 맘에 들었다고 할까...
사실 셋 중에 가장 부자집 따님인데도 불구하고 보고있으면 티가 전혀 안 난다는...
아키라-아이카가 고민도 많고 '수재'인 점도 이 둘을 좋아하게 되었죠,. 정말 이 둘은 새삼 재탕하니 정말 똑같네요..
뭐라할까.. 아리아 컴퍼니쪽이 마음이 똑같다면 이 둘은 그냥 인격 자체가 똑같은 듯한.. 정말 이 둘의 에피소드는 볼 때마다
감동이에요.. ㅠ (근데 원작자분이나 애니에서는 그나마 제일 안나오는 흙흙흙 ㅠ,.)
오렌지 플라넷 쪽은 그 다음으로 좋아하죠. 물론 아테나가 아리스를 신경써주는 감동도 있지만.. 이 둘은 역시 아테나 선배를 혼내는 아리스가 나올때가 귀엽다는,...
아리아컴퍼니 쪽은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아리아에 싫어하는 캐릭이 있을리가..) 너무 부끄러운 말을 뱉어서.. 저 조차도 몸이 오그라 드는 것 같아.... 후덜덜덜..
어쨋든 히메야 부분을 중점적으로 아리아를 재탕했더니 반나절만에 3기까지 완료했군요.. 역시 스토리가 넘 적어 ㅠ...
3기 1화에서의 손님을 구해내는 그 멋진모습에도 반했지만
11화에서 아키라가 아이카에게 "미래의 여왕폐하"라고 했을때.. 전 쓰러지는 줄... 퍽(!)
또 잡지 형식으로 나오는 월간 운디네에서 히메야 분점 개업식때 아키라가 아이카에게 한 말.. 예전 위킥스에서 본 것 같기도 하던데..
[그대를 새롭게 부흥하는 영점의 주인으로써 인정하며 충성을 다 바쳐 이를 받드리라. 지금이야말로 붉은 천년왕국의 초석을 닦을 때.
나 새로이 탄생한 여왕을 지킬 검이 되리라]
와... 아키라씨 짱 멋져.. ㅠ.. 나라 하나 세우는 것 같아... 후덜덜..
아리시아가 은퇴했고, 아테나가 은퇴했어도(월간 운디네에서..) 아키라는 역시 넘버 원의 운디네로 남아있군요..
(좋게보면 노력과 열정...안좋게보면 다른 쪽은 재능이 없다..이지만 ㅠ 좋은 쪽으로..!)
오랜만의 아리아를 봐서 가장 좋아하는 아키라 상으로 주절주절 했어요...
역시 재탕하고 새로 읽어보는 위킥스의 팬픽들은 좋아요 ㅠ... 아키라와 아이카가 나오면 다 좋아~
(아리아까지 재탕하니 백합으로 보이는 나는 완전 중증...)
p.s 본편에서는 안나온 이야기를 오프닝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 ㅠ 그래도 다른 사람들처럼 1화로 보고 싶었어 ㅠ
치유계 중의 치유계지요..ㅜㅜ
아리아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