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련 커뮤니티에 히로인 이야기보다 남주인공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온다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 됐다.'의 주인공인 하치만이 저번 화에 이어 이번 화에서도 마치 대학교 조별과제 안 하고 잠적 하는 인간들처럼 일 제대로 안 하는 실행위원들에게 꽉찬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세상 모두가 하치만처럼 돌직구를 던질 수 있다면 대학 조별과제를 빼먹는 놈들이 사라질텐데......

*사람 인(人)자를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하루노도 하치만과 동류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솔직히 이 때 사가미의 맨탈은 산산조각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 일어날 모든 일은 확인사살과 구원이겠죠. 이딴 년까지 구해주고 오명을 뒤짚어쓰다니........

*이번 분기에 미친년 or 쌍년들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현실에 있을만한 생각이 들지는 않는 반면에 사가미의 행태는 현실에 충분히 있을 법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더 짜증이 납니다.

*여전히 애니에서 잘린게 많습니다만........... 뭐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다크나이트를 감명 깊게 보기라도 한건가... 자꾸 보면 볼수록 다크나이트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