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거인한테 잡아먹히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골자로 한 만화인데. 그림채는 거칠지만 내용이 먹어주는 만화입니다.
특히 거인들이 사람 잡아먹을때의 그 썩소(...)란.
완다와 거상에 베르세르크의 암울한 세계관을 코팅하면 딱 적당한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특히 무심 + 시크 + 쿨 + 투희 속성을 가진 히로인 미카사가 우월합니다. 범람하는 ~~데레류의 히로인에서 두발짝은 벗어나 있는
캐릭터.
그로테스크하고 잔인한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밑에 다른분도 작성해주셨네요 에고...그런데 그만큼 재밌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