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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메모 | 네타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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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35분껄로 보고왔는데, 우와...감동적이더군요.
마지막에 솔직히 영화답게 1승을 할줄알았는데, 결국 포수군의눈에 흙먼지가 들어가서
눈을 만지는 행동때문에 싸인으로 착각한 투수군의 실책으로 져버리고말았지요....
처음 군산과 맞붙었을때를 생각해서 이길수있는 순간까지왔는데 어이없게 져버렸으니, 상실감이 컸겠죠,
그래도 군산팀과 응원단들이 박수를 보냈던 장면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상남선수(정재영)도 정신차리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것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꽤 볼만한 영화인것같습니다.
덧) 투수인 차명재군이 참 준수하더군요, 후후 그리고 '공부의신'의 찬두도 나오고, 혜성군도 나오네요.
찬두가 팀에 하나밖에없는 외야수라고 말할때 좀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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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은데요~ 재미있게 보셨나봐요^^
요즘 영화 뭐 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한번봐야겠습니다,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