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이번의 컨셉은....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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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캐치 프리큐어가 1년간의 긴 레이스를 마치고
스이트 프리큐어가 또다시 다음 프리큐어의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이로써 프리큐어도 8년째.... 슬슬 장수 프로그램이라 불러도 될듯 하군요
많은 분들이 스위트(sweet) 프리큐어로 알고 계시던데, 정확한 제목은 스이트(SUITE) 입니다.
음악용어로 모음곡, 조곡 이라고 하는군요.
제목에서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번 프리큐어의 컨셉은 음악입니다.
로고도 음자리표와 하트를 적절히 섞어서 만든 모양이지요.
그 외에도 요정의 이름이 하미(하모니에서 따온듯?) 라던가 프리큐어가 수집하는 대상이 음표 라는 것에서
이번 프리큐어의 컨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일단 프리큐어의 기본인 2인 체제로 시작합니다.
왼쪽이 운동신경이 뛰어난 호노카히비키 이고, 오른쪽이 요리에 취미를 가진 카나데 되겠습니다.
1화에서는 둘이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은 어렸을 적부터 오랜 친구였습니다....만
표현하는게 서툰 두명은 매번 만나면 다투기 일쑤더군요.
하지만 둘이 사이좋게 프리큐어가 된 걸 보면 앞으로 둘의 관계가 급진전하리라고 예상됩니다.
멤버에 대해서 잠깐 예상을 해보면 일단 한명이 더 추가되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히비키가 붉은색, 카나데가 백색의 페어리톤(맞나?)으로 변신을 하는데, 이 보라색의 처자는 오프닝에 나오는 걸로 보아
조만간 정규 멤버에 추가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문제는 남은 4가지 색의 페어리톤...
나머지 색깔별로 멤버가 전부 모인다면 그 수는 무려 7명!
프리큐어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집단이 되겠군요
그리고 만약 7명이 내년에 나올(지도 모르는) 프리큐어 DX3에 출연한다면...
변신장면만 30분 넘기겠네요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그림체에 변화를 크게 주면서 팬들의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역시 프리큐어에는 기존의 그림체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복귀한 느낌입니다.
아이캐치도 귀엽고 말이죠
엔딩도 이젠 정착이 되었습니다.
프레시에서 처음 봤을때는 정말 어색했는데 지금은 모션도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최근 마마마때문에 마법소녀의 정체성이 상당히 흔들리는거 같은데
프리큐어를 보고 있으면 마법소녀는 역시 밝은 분위기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부디 이번 프리큐어도 좋은 성적을 내서 10주년을 달성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로 시작한 건가요?
제가 예전에 짤로본 프리큐어는 드래곤볼을 방불케하는 격투만화였는데 분위기가 다르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