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의 엔드카드.



오프닝이 가면 갈 수록 바뀌는건 샤프트와 신보감독의 전매특허이긴 하지만 이번화부터는 그 피를 연상케 하는 빗물이 저상적으로 바뀌었고 큐베가 등장했군요.


역시나 큐베의 귀는 손이었군요.(...)


사야카는 마법소녀가 되고, 소원은 예상대로 카미죠군의 팔을 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이야 행복하겠죠.....


그 와중에 콘ㄷ...... 아니, 쿄코는 이런 사야카를 도촬하고 있습니다.


신보 감독의 대표적인 목 꺽기 구도.


호무라 관련 떡밥인데... 왠지 의미심장 하군요. 루프설이 아니라 어쩌면 다른 세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도카가 나를 불러주다니. 너무 기뻐! 무슨 이야기를 하려나...
차가운 토시 여자 호무라를 마도카가 불렀군요.


뭐야! 내가 있는데 왜 사야카년을 찾아!?
마법소녀가 된 사야카 관련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선머슴 같은 애가 뭐가 좋다고 변호하고 있는거야!? 이 바보!
사야카를 필사적으로 변호하는군요.


바보! 바보바보! 마도카 바보! 내가 버젓이 있는데 다른 여자 이야기를 하다니!
계속 되는 마도카의 사야카 쉴드. 하기사 마미선배가 우적우적 씹힌게 겨우 2주전인데요...


결국 하고 싶은 말은 그거네! 난 마도카 이외에는 친하게 지낼 생각 없어!
사야카랑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차가운 토시 여자에게 합니다.


왠지 심통이 난 듯한 표정이로군요.


큐베는 귀엽긔.


사야카는 마미선배의 뒤를 이어 마을을 순찰하려는데 마도카가 같이 가자는군요. 그나저나 손......


왠지 모르게 번데기가 생각나는 사야카의 변신장면. 배꼽에 있는걸 보니 나중에는 어떻게 죽을지 어느정도 상상이 가는군요.(......)


멋있긴 한데 마미선배의 전투보다는 좀 딸리는군요.


이번에 나온 사역마. 마녀가 아닙니다.


없애려는 찰나, 콘ㄷ...... 아니, 쿄코의 난입으로 무사히 도망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쿄코의 논리.


몬헌식으로 표현한다면 리오레우스를 잡아야 하는데 얘가 절뚝거리며 빌빌대고 있는데 아직 부위파괴도 제대로 안 했고 꼬리도 안 잘려서 재료들을 얻기 위해 죽일 수 있는 것도 그냥 놔둬서 도망치게 만든 뒤에 초식동물을 잡아먹든지간에 잠을 자던지간에 체력을 회복해서 진국을 뽑아먹자...... 는 논리겠죠.


사야카를 노리는 매의눈.


보통 레드라면 정열, 열혈, 리더의 상징인데 이런건 여지없이 부숴버리는군요. 뭐 같은 마법소녀지만 모 애니메이션의 첫번째 작품의 주인공은 블랙이었죠.


우로부치라면 이걸 이용해서 편히 죽을걸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는 연출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우로부치니까요.


지금 마법소녀들이 박치고 싸우고 있는 것 같지만 그건 나에겐 아무래도 상관없고 너도 빨리 마법소녀가 되라고.


사야카를 복날 개패듯 두들겨패고 마무리를 지을 찰나...


마, 마도카가 도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도와주는 거니까! 벼, 별로 너 같은걸 구하기 위해서 온건 아니야! 착각하지 마!



*거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번 화에도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간다면 3, 6, 9. 12의 전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카미죠 관련 떡밥은 의외로 싱겁게 끝난 느낌이군요. 4화에서는 흑화할 것 같을 정도의 연출이었는데...

*지난 화와 같이, 평범한 일상생활도 평범한 일상생활이 아닙니다.

*마도카는 이번 화에도 변신하지 않는군요. 1쿨 애니에 벌써 5화인데도 주인공이 변신을 하지 않다니, 정말 파격적이긴 합니다.

*콘ㄷ...... 아니, 쿄코양은 왠지 자기 때문에 도망친 사역마에 의해 끔살당할지도 모르겠군요. 나이대를 본다면 중2들인 마도카네들 보다는 확실히 연상일 것 같네요. 중3이나 잘 해봐야 고1정도?(그리고 원래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선생님 한명을 죽어라 괴롭히겠지...)

*결국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못한다는게 밝혀졌군요. 하지만 그 우로부치이니 만큼 마미선배가 흉측한 마녀로 부활하는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화를 예상해 본다면...... 호무라와 쿄코의 대결은 일단 호무라가 승리할 것 같고, 그것도 아니라면 소강상태가 되다가 나중에 일을 벌이게 될 것 같은데...... 골때리는게 쿄코는 병원 옥상에서 카미조군 바이올린 켜는걸 봤을테니 그 병원을 인질로 삼고 다시 싸우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면 인질로 카미죠군 잡아 놓고 기껏 낫게 해준 팔을 다시 부러트린다거나, 죽여버린다거나 해서 흑화된 사야카에게 끔살 당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야카보단 오래 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쩌면 이런 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우로부치니까요.

 

*쿄코와 사야카의 대결은 창기사 VS 검투사를 보는 듯한 구도였습니다. 창기사의 우월합과 검투사의 현시창을 제대로 보여준...(이하생략)

*이제 슬슬 마미선배를 뛰어넘는 충격 이벤트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6화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마도카는 언제 마법소녀가 될런지......(진짜로 마지막화에서 마법소녀가 되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