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스포주의! 랄까 스포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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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떡밥이 계속 던져지는 가운데 드디어 5화!
지난 화에 마법소녀가 된 사야카..
손이 나아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게 된 쿄스케.
입가에 머문 미소가 좋아보이지요..
이로써 일단 소원은 제대로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최고로 행복해...
이 장면에서 아아 시계 떡밥 처럼 정말 사망플래그인건가.. 하는 생각이..
행복한 상태에서 죽음을 안겨주는 것..
실제로 3화에서 마미는 이렇게 행복한 기분으로 싸우는 건 처음이야.. 라는 생각과 함께 그대로 죽어버렸지요..
호무라에 관한 떡밥..
큐베에게 너가 계약 시킨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했을 때의 답변..
역시 루프/시간 역행설이 맞는 걸까..
막연한 상냥함은 결단력을 떨어뜨리고
만용은 방심으로 바뀌지
그리고, 어떤 헌신에도 보상 같은 건 없어
그걸 분간하지 못하면 마법소녀는 못 버텨
그래서 토모에 마미는 목숨을 잃었지
사야카에 대해 설명하며 도와달라는 마도카에게 냉정하게 말하는 호무라..
포기하라는 말에서
사야카 사망 → 호무라는 알고 있다(루프/시간역행)
인건가.. 라는 생각..
(아무래도 시계 떡밥이 너무 컸지요..)
후회같은 거 있을리 없잖아
라고는 해도 마미의 죽음을 본 후이니 불안한 건 당연하겠지요..
마미조차 홀로 외로워했으니..
사야카의 목숨을 담보(...)로 계속 권유하는 큐베... 역시 이놈은 수상해..
사야카를 노리는 쿄코.. 그 무기는 창... 어째 3화에 잠깐 나온 복부를 뚫린 인형이 생각나게 하는 군요.. '찌르는 무기' 창이라..
여기서 전에 언급되었던 소원에 따라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치유의 소원을 빌었으니 치유능력이 좋다고..
그렇다면 죽기 직전에 살아나길 바랐던 마미는 어땠을까요..
다치기 전에 깔끔히 죽어버려서 어떤 특징이었을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사야카가 궁지에 몰리자 계속 떡밥을 던지는 큐베..
그리도 계약시키고 싶은 거냐..
결국 핀치에 몰린 사야카..
역시 사망설이..
참고로 지난화에서는 살짝 나왔던 사야카의 소울잼 위치..
이 때문에 3화의 떡밥이 사망시 부상 위치를 나타낸다는 설이 있었죠
딱 배를 찌를 기세!!!
하지만 이 때 호무라 등장!!
이걸로 사망설과 갖은 떡밥이 엉키게 되어버렸죠..
하지만 갖은 떡밥들이 완전히 낚시라고 생각되진 않아 전 다른 가설을 생각해봤습니다.
루프/시간 역행설을 전제하에
호무라는 본래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는 존재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마미가 죽었을 때 마도카에게 호무라는 그걸로 운명이 바뀔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도카의 운명은 바꿀 수 있었다고, 마도카를 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여기서 호무라는 본래의 흐름에서 벗어난 존재이기에 그녀의 개입으로 흐름이 바뀔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호무라가 없었다면 마미와의 만남은 완전히 다른형태 혹은 만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더군다나 지금까지의 호무라의 행동을 봤을 때 상당히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단 한가지 마도카에 관해서만을 제외 하고 말이죠.
그래서 지금껏 던져진 시계나 사망예고 떡밥들은 본래의 흐름을 예고하는 떡밥이었고
이번화에서 호무라가 개입함으로써 본래의 흐름과 어긋나기 시작했다..
라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사야카의 사망플래그가 꺾여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더욱 루프/시간 역행설에 힘이 실리는 것 같네요..
다음화는 어떤 내용이 될지 기대됩니다.
ps :
큐베 흑막설을 지지하는 스폰서컷..
큐베는 흑막입니다.
큐베가 모든일의 원흉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