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쿄과장님은 진정 남자중의 남자였습니다! 




신이시여.... 보고있다면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비록 내 멋대로 살아왔다지만
흔히 말하는 개차반 인생을 살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비록 허락되지 않겠지만....
신이시여, 허락된다면
부디 이 사람을 지켜주소서.....



오늘편은 쿄과장님 스페셜 입니다!
손수건 들고서 감상해 주시길!!!!




1. 큐베한테 끌려오듯 집으로 돌아온 호무라는 거기서 큐사장의 협박을 듣게 되고....


"넌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어딜 감히.... 그래봤자 넌 내 손아귀에 있거든?"



큐사장의 협박 때문에 쉽사리 마도카의 일에 끼어들지 못하는데.....



2. 한편, 호형사에게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는 마도카는 길에서 쿄과장을 만나게 되고, 쿄과장에게서 사야카가 자신을 잊고 떠나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거기서 마도카는 쿄과장의 고백을 듣게 된다.

"실은 나.... 네 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다."
"언제부터요?"
"그러니까.... 그 녀석이 큐사장에게 사기당하고 난 후 부터였지. 그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
"쿄과장님, 고마워요. 그렇게 까지 제 친구를 생각해 주셔서.... 둘이 잘되게 응원해 드릴께요."
"참말이냐?"
"물론이죠! 분명 사야카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거라 믿어요."


그리고 쿄과장과 사야카를 맺어주려는 동맹을 맺게 되는데....



3. 그리고 쿄과장은 사야카를 찾으러 마도카와 함께 길을 나서게 되고, 쿄과장은 마도카에게 옛날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옛날의 나는 그야말로 막 자랐지. 부모도 신도 날 말릴수 없었어.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떨어져 나갔고, 그렇게 난 망가져 갔지. 하는 일이 협잡이고, 하는 일이 사기치는 일 뿐이었어. 그때 난 만난거지. 상처입은 그 여자를.... 그 여자는 나랑은 달랐어. 자기 자신은 사랑받는다고 느꼈지만, 실은 사랑받고 싶다는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어. 그리고 그 여자는 버림받았지. 자신의 남편에게.... 거기서 나는 그 여자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다."



"난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몰랐어. 하지만 지나놓고 보니 그것이 바로 사랑이었던 거야. 넌 아직 모를게다. 뭐, 아직은 느끼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언젠가 네가 시간이 지나면.... 아니다. 아직 너는 그런 슬픈 감정 안느껴도 상관없으니까. 지금은 응석 부리고 싶은거 부려도 아무도 뭐라 그러지 않으니까."


쿄과장의 이야기를 들은 마도카는 쿄과장이 얼마만큼 사야카를 좋아하는지 알수 있었다.



4. 어렵사리 사야카를 만난 쿄과장은 사야카와 여러가지 얘기를 시도하려 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이런 자신을 받아줄수 없겠느냐고 말한다.

"이젠, 걱정말고.... 쉬어요. 미키씨....."
"쿄과장님, 하지만.... 안돼요. 전 이미.... 늦었어요!"


그 모습을 보는 마도카는 둘이 이뤄지지 못함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5. 그리고 운명은 잔혹하게도 사야카가 악녀로 변한 채 남편과 이웃집 여자를 죽이겠다고 발광을 하게 되고, 그때 개입하지 않으려 했던 호형사가 나타난다. 쿄과장은 어떻게 해서든 사야카를 말리기 위해 사야카를 붙들어 놓고 호형사에게 마도카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호형사님, 이 친구 잘 부탁드립니다."
"자네, 뭐하려고!"
"저는.... 이 사람과 해결할 일이 있어요."



"호형사님 한테도 이 친구 중요하게 생각하죠? 그 마음 잘 압니다. 그러니 호형사님, 부탁드립니다."
"그럼.... 건투를 비네!"


그렇게 말하고서 쿄과장은 호형사를 보낸다.



6. 마도카와 호형사를 보내고 난 쿄과장은 마음의 준비를 다진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는데....

"나,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안믿기시죠? 그래서 착한 사람이 되려고 했어요. 하지만 살아서는 안되네요? 그러니 신이시여, 듣고 있다면 마지막 힘이라도 짜서 저 사람 말리고 싶어요. 그래도 돼요?"


그리고 쿄과장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표식을 들고 뛰어든다.

쿄과장이 뛰어 든것은 다름아닌 사야카. 그리고 사야카를 안고 쿄과장은 조용히 그것을 터트려 버린다.


"자, 함께가요.... 다음 생에선 우리....."









그리고 사야카를 안고 그대로 폭사해 버리고 마는데.....



7. 한편 친구와 쿄과장이 같이 폭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마도카는 절망에 빠져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있고, 거기에 큐사장이 나타나게 된다.

"어째서예요. 네? 어째서 저 둘이 죽을수 밖에 없는거예요!"



"그것이 그 두사람의 운명이니까."
"그딴거.... 바꿀순 없었나요? 사장님?"
"어차피 그 두사람 소모품이야. 그리고 호형사도 장기말에 불과하지."
"그렇게 해서 사장님이 얻는 이익이 뭔가요?"
"수많은 부와 명예, 넌 모르지? 이 지구를 뛰어넘는 우주적 부를.... 하지만 너라면 나보다 더한 부와 명예를 누릴수 있어. 그러니 언제든 나처럼 부와 명예와 권력을 누리고 싶다면 언제든지 날 불러. 그럼 내가 찾아가 줄께."


그렇게 끊임없이 마도카에게 사기를 치자고 유혹하는데.....
과연 마도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것인가?!


이젠 나도 모르게 된 이 사기카의 이야기....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방통대에 백합 전파해 버릴 기세!

올해 일본학과 1학년 들어갔습니다~

영원한 19세!(진짜?)

엮인글 :
https://animewikix.com/zmxe/index.php?document_srl=2966370&act=trackback&key=0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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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s 2011.03.05 07:46:47

QB가 사라지는 소원을 빌고 계약하면 안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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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011.03.05 08:55:47

마지막화가 궁금해지는 마마마!! 역시나 플레그 세우시더니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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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토끼 2011.03.05 21:29:12

그러니까 빨강이랑 파랑이랑 사망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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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 2011.03.05 23:20:27

아....정말 쿄코...멋졌어요!

어떻게 자폭할 생각을 할 수가이는지....

 

그나저나 정말...저 허여멀건한 외계생물체....자신들이 위대하다고 믿는 저 큐베에놈을.....어떻게든 해야한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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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시마 2011.03.06 19:40:33

아.. 묘하게 글과 그림이 맞아 떨어져요!!ㅋㅋㅋ 이미 9화를 본 상태라 본래 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더 재미나네요..

그리고.. 늘 항상 느끼는건.. 큐베 나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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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게천 2011.03.08 16:47:50

아흑 쿄과장.. 그는 진정한 남자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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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너랑께 2011.03.22 04:31:38

큐베성님은 계약이 갑이셧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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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eck_ce 2011.08.21 02:36:59

뭔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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