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념의 조인
저자: 딘 헤스

1. 주식회사 로카프의 창립초기를 거론할때 빠지지 않는 미공군 소령(당시 계급)

2. 51년 5월, 250전투소티를 기록하여, 본토로 전속됨.

3. 이때까지의 자서전(또는 회고록)이 [신념의 조인].

4. 비행기에 삘이 꽂힌 목사님이 44년 프랑스상공에서 [야보]질을 해대고,

5. 정부수립한지 2년만에 국가의 존립을 건 전쟁중인 나라에서 공군을 만들다.

6. 미군의 징병우선순위가 약간만 틀렸어도, 해병대 군목이 됐을지도 몰랐을 판?

7. [진주만]으로 지원한 세대로, 처음 지망은 해병(먼저 구른다는 점에 끌려서...)이었느나 군목은 순위가 가장 늦다는 점에 좌절, 그러나 조종면허를 본 모병관이 해군항공을 추천, 사무실을 못 찾아서 육군항공대....뭐야 이거?

8. 유럽에 가니 첨엔 8공군이었다가 9공군....여긴 죄다 저그(P47), 국방군과 친위대에게 [야보]로 군림..ㄷㄷㄷ

9. 유럽전 마지막 부분에서 항복한 루프트바페 조종사중 한명이 뢰델 대령...루델아냐?

10. 50년 4월 일본으로 전속, 두달 후 [그일]이 일어났습니다.

11. [바우트1]이라 불리게 된 한국공군 F51 지원계획의 책임장교는 제비뽑기로 정했다.

12. 6146기지부대(=바우트1부대)에서의 기록은 전형적인 회고록스타일.

13. 대구(K2), 여의도(=영등포, K16), 사천(K4), 진해, 순안, 대전. 가는 곳마다 허허벌판 논두렁에다가 비행장을 만드는 6146부대.

14. 50년 12월 중공군공세에 서울을 내주는 와중에 고아수송작전에 말려드는데....[OP 장난감자동차]로 후에 알려짐.

15. 서술상 어쩔 수 없이 ROKAF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이건 시각차일 듯.

16. 대신 (주)공군쪽 자료에는 6146부대관련 자료가 거의 파묻히다시피하고, [승호리철교]만 주구장창....

17. 양쪽을 절충해서 쉽게 그린게 장우룡 선생의 [바우트 원]이 될듯.

18. 51년초까지 주식회사 공군의 흑역사를 기록한 저작이라는데 매우 가치가 있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