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메모 | 네타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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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가 나온지 9년 만인가....]
일본의 모 전 총리가 좋아하실 듯.
세월이 지났지만 바뀐건 별로 없습니다. 단지 약간 바뀐 것이 있는데 제작진이 스튜디오 딘으로 바뀌었다는 것과 작화와 분위기가 원작처럼 갔다는 아주 사소한 차이 밖에 없죠.(...) 성우진들도 그대로이긴 하지만 세월의 힘인지는 몰라도 미묘하게 틀린 것 같습니다만 그냥 넘겨도 될 수준이라서요.
여전히 섹시한 첫째.
여전히 나잇값 못 하는 둘째.
여전히 귀여운 셋째.
여전히 늠름한 넷째.
여전히 건방진 다섯째.
여전히 짜증하는 여섯째.
여전히 기분나쁜 막내.
집안에서 깃털, 꽃잎 날리지 마라!
신쿠와 첫 키스는 했니? 아직이겠지. 네 첫키스 상대는 신쿠가 아니야. 이 키라키쇼다!
히익 인형에게 촉수물이라니!
사실 만화책도 충격과 공포의 반쪽짜리 8권 완결본까지만 보고 인연이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와서 반갑긴 합니다.
이런 옛날 대사들도 있긴 합니다만...
킁킁 탐정을 보고도 별 반응이 없는 인형들을 보면 이 작품이 진지노선으로 갈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걸 만들 제작사가 스튜디오 딘이라는 것... 일단 평가는 2~3화까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보시기 전에 적어도 원작, 애니메이션 1기는 보시길 추천합니다. 흑역사로 남은 2기와 오베르튜레는 안 봐도 됩니다.(...) 1화에서 이전 전개를 완전이 우겨넣어 버렸습니다. 정말로 당황스러운 1화로군요.
이번에도 쥰의 방 창문은 계속 깨집니다.
그나마 장녀가 제일 신사적으로 들어 왔네요.장녀가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1화만 이전 내용을 설명하듯이 가고, 2화부터는 다른 등장인물이 나오는 걸 보니 신장판 내용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1화에서 남은건 스이긴토의 저 웃는 얼굴 뿐이라죠.